생각들과 주장의 과잉으로
시끄럽고 혼란한 시대다.
나의 생각과 나의 의지가
잡음에 흔들리지 않길..
- 신사.
인간은 그렇게 강한 존재가 아니다.
특히 정신적인 문제에선 더욱.
하지만,
지키고 싶은 누군가와 함께라면
혹 조금은 강해질지 모른다.
나에게 지배란
그렇다.
내가 조금이라도
강해질 수 있는.
- 신사.
누군가를 원하는 건
기어이 행복하고 말겠다는
욕망이다.
욕망을 소비하여
누군가를 찾는다.
그 욕망마저
바닥을 들어내기 전에...
- 신사.
여전히 움직이기 시작한 돌이
어디서, 어떻게 될 지.
미지의 시간들이지만,
1년을 달려온 하나의 작은 이정표가
겨우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런 긴장감이
좋은 요즘이다.
- 신사.
이것 밖에 할 줄 몰라서 하는 게 아냐.
이것을 하는 게 좋아서 하는 거야.
그게 선택이란 거지.
-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