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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아무것도 아님
내가 쓰는 글들이
나를 찾을 수 있는
지도가 되길 바란다.

언젠가
쓰여진 글을
발견하고,

결국
나에게 다다를 수 있는

그렇게
우리 만날 수 있길.
창문을 여니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가을이다.

2022/08/30

집사와 같은 책을 읽고,
차 한잔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아침이다.

- 신사.

2022/08/28

맥주 한 잔에. 적당히
기분 좋은 오후입니다.

이 기분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습니다.

2022/08/25

술이 들어가니
다쳤던 부위가
다시 아파온다
가지고 싶어합니다.
내 것의 하루를.

- 신사
하는 일이 두 가지 있습니다.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하는 일과
어릴 적부터 꿈을 꾸었고 해오고 있는,
틈틈이 무엇인가를 만드는 일.

2022/08/24

집사와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종종 의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마 잘 모르겠지만,
내가 고민할 때,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
큰 도움이 될 테니까.

- 고민, 그 한가운데에서 신사
피곤한 정신
갈무리하지 못한 욕망
썩 좋지 않은 아침이다.

2022/08/23

갑자기…
외로워졌구나…너…
그 결과 이렇게 맥주가 생겼습니다.
짜잔~
날이 무척 선선해졌네요.

이렇게 어중간하게 취한
밤에는
술이 더욱 생각납니다.

눈 앞에 GS25가
있군요.
깁스를 풀렀지만,
아직 통증이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다듬어간다는
욕망이 크다.

- 신사.
그래도 꽤 도움이 되는 잔소리였는데..
역시 꼰대였을테지?

내 것이었음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
내 잔소리가..

아니 애초에 잔소리가 아니었으려나.
좀 취했네.
술 마시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있는 서클 기능이 매우 궁금함

2022/08/22

어제 하루 종일 괴롭혔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니
다시 한가한 밤이다.

한가하니 사람 냄새가 맡고 싶어진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작업 완료.
어제는 결국 끝내지 못 했다.
개발은 시간을 투입한다고
결과가 나오지 않아
꽤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럴 때마다
가학과 지배욕은
더욱 커진다.

- 신사

2022/08/21

하루 종일 작업 중.
오늘 내로 해결할 수 있을까...?

2022/08/20

잠에서 깨자마자
가학이 생각난 아침
네 하루를 모두 내 지배 아래 두고
내 하루를 모두 네 시야 안에 두기

그렇게 동행하기

- 신사

2022/08/19

2022/08/16

오늘은 편히 잘 수 있을까..
결국 깁스..하아..
그나마 다행인건 뼈는
이상없어 보이는 것.

초등학교 이후 처음이네.

2022/08/15

점점 더 아프다..
지난 주에 부딪혔던 팔꿈치가
어제부터 아프기 시작.
오늘은 움직이기 힘들다.
혼자는 아플 때
이래저래 불편하다.

2022/08/08

내게 자극을 줄 존재가 필요해.
자가발전으로는
더 이상 에너지가 생기지 않아.

2022/08/06

갈 길을 잃었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너무 오랫동안 주저앉아 있었나봐.
걸어야하는데…

2022/08/01

기침이 심해 목이 아프지만, 그럭저럭 버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