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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나의 꿈,
나의 생각,
나의 법을
궁금해하길 바라.

- 신사.
지금 지나가는 시간이
누군가와 함께로 기억되지 못 하고,
혼자의 시간으로 사라지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 신사.

2016/07/23

더웠던 사무실을 벗어나 집으로
버스가 제일 시원.

- 신사.
언제까지 이 문을 열어 둘 수 있을까?

- 신사.

2016/07/22

같이 꿈꾸고 싶은 나의 꿈을 이야기 해주마.
이곳으로 들어오렴

- 신사와 집사.

2016/07/21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내면을 바라 볼 필요가 있다.

- 신사.
외로움이 모든 나의 행위에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 신사.

2016/07/18

매일 꿈을 꾼다.

어느 세계가 나의 세계인지
구분 할 수 없는,
아니, 구분하기 싫은 세계가
매일 매일 펼쳐진다.

난 그렇게 매일
꿈 속에서 살아간다.

욕망이 억눌린 세계에서.

- 신사.
나와 술 한 잔 할까요?
난 이미 취한 것 같아요.

- 신사.

2016/07/13

난 당신의 음란함만을 소유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 전부를 원합니다.

- 신사와 집사.
나의 법이 당신의 마음을 옭아맬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 신사와 집사.

2016/07/09

나의 울타리 안으로 초대합니다.
여기 작은 문에서.

- 신사.

2016/07/08

어디로 가고 싶은가?
너의 길을 묻다.

- 신사.
수많은 생각과 글, 사진들에 노출되는 이곳은 나의 기준에 끊임없이 도전을 한다.

'버틸 수 있겠어?'
'남들처럼 살고 싶지 않은가?'

나의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기 힘들게 하는 곳을 떠나지 못 하는 것은 그래도 미련이 있음이다.

- 신사.
생각을 드러내는 것은
그것으로 작은 문 하나를 내고 싶음이다.

그 문으로 드나든 이들과 작은 연을 잇고자 함이다.
나의 세계에서 공존하기 위함이다.

- 신사.
나의 세계 안에서의 공존.

- 신사와 집사.
잠깐의 꿈.
갑작스런 사라짐의 아쉬움.

첫 만남의 인사보다
헤어짐의 인사가 더 중요한.
그런 마음.

- 신사

2016/07/05

2016/07/04

인생에서 결심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하지만, 무너지는 그 순간에
포기까지는 하지 말자.

포기하는 그 순간에
정말로 끝나게 된다.

- 신사.

2016/07/01

마음을 나눌 상대를 찾지만,

나에게 나눌 마음이
작은 조각이라도 남아있던가?

다 사라진 듯 한 하루이다.

-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