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쓸 곳이 없어
하루만큼 채워지는 마음이
매일 버려지고 있다.
- 신사.
알코올이 들어갈수록
욕망은 드러나고
감출 것은 많아진다.
그러나 끝까지
감추어야 한다.
나를 이해줄
누군가를 만나기까진.
어느 날보다 봄날이었던 오늘.
난 아직 오지도 않은 여름을
걱정한다.
참~ 걱정 많다.
세상에 원래부터 있던 것은 없었지.
누군가의 노력이거나
모두의 노력들의 합이거나.
길을 만들거나 길을 가거나
우린 다 길을 만들고 있는거야.
생각없이 다닌다 하더라도.
스스로 작게 느껴질 때,
나도 이 길을 만들고 있음을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