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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다른 사람에게 못을 박고, 미안하다며 그 못을 빼준다고 해도,
못이 박혔던 구멍은 계속 그 마음에 남는다.
그 구멍은 메우지 못 한다는 것을 어린 시절 나는 몰랐었다.
아니, 지금도 순간 순간 잊고 있다.
그러니, 그렇게 사람들에게 못을 박는 것이겠지.
어리석다. 내가.
우리가.

-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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