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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나무가 되고 싶었다.
새들이 지친 날개를 쉴 수 있는.
그러다 베이면,
누군가 앉아 쉴 수 있는
그루터기이고자 했다.

하지만 지금은 잎도
피우지 못 하는 고목일 뿐이다.

이렇게 될 줄을
젊은 날의 나는 몰랐다.

-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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