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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툭’

저녁을 먹으려 상추를 씻다가 무엇인가 떨어졌다.

‘뭐지?’

떨어진 것을 자세히 보니, 달팽이집이었다.
대충보니 비어있는 것 같았다.

‘비어있네..’

그렇게 생각하고 한 쪽에 치워두고 밥을 먹었다.

상을 정리하며 치워둔 달팽이집을 보니 달팽이가 얼굴을 내밀고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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