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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물이 흘러 바다에서 결국 만나듯
너와 내가 시간을 흘러
바다에서 만나기를.

그러니,
오는 중에 흙에 스며 안주하지 말고,
삶에 지쳐 포기 하여 기화하지 말아라.

우리 꼭 바다에서 만나자.
언젠가.

-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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