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온전히 제가 지배 하는 영지입니다. 이곳에서 제 욕망과 생각들을 다양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삶..
나이듦...
죽음........
요즘 내 잠깐의 시간들을 메우는 생각들
인간이 존재한 그 많은 시간 동안 내려온 교훈들일텐데
아무도 익히지 못하고 항상 같은 후회를 반복하고 있다.
“정답을 원해? 아니면, 행복을 원해?“
- 가짜 결핍: 욕망의 뇌가 만들어 낸 여전히 부족하다는 착각 중에서.
몇 달 전부터 계속 마음을 거슬리는 말.
"누칼협, 누가 칼 들고 협박했어?"
이봐 무지한 친구, 협박이 꼭 칼로만 되는 건 아니야.
이제 우리는 이성과 지성을 지나, 광기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부끄럼을 모르는 무리가 무지를 강요하는 시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연민이 사라진 시대
다수는 침묵하고, 소수가 소음을 만드는 시대
우리는 지금 한 시대의 종말을 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를 네게 강요해도 되는 그런 관계.
- 신사.
술과 욕망과 생각이 많아진 밤.
취기와 욕망과 생각은 잠을 쫓아내고,
잠이 쫓겨난 그 공간을 외로움이 침범하고 있다.
그런 밤이다. 이 밤은.
- 신사
위로 받을지도 모른다는 헛된 희망으로 이 곳에 갇혀 있다.
이 뿌리 깊은 외로움 때문에 이곳을 떠나지 못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기다렸던 소식에 낮부터 홀로 술과 함께 조용한 축하를 전했다.
봄이다. 언젠가 다시 겨울이 올테지만,
오늘은 봄을 만끽하자.
봄이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 깊은 곳, 잔잔하게 가라앉아있던
욕구들이 날린다.
그것들이 혈관을 타고 흘러
하루를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