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영지(manor)
이곳은 온전히 제가 지배 하는 영지입니다. 이곳에서 제 욕망과 생각들을 다양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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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네가 오늘 무엇을 했든,
내가 오늘 어떻게 지냈든,
우리는 오늘을 잘 살아내었다.
살아내었다는 것만으로 우린,
칭찬 받을 만하다.
2016/02/28
삶을 공유 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2016/02/27
왜 살고 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다.
죽지 못 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이유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걸.
2016/02/26
나를 위한 작은 사치가 필요한 밤이다.
나와 당신은 어떤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궁금하지 않나요?
2016/02/25
나의 환상 속으로 와서 나의 현실이 되려무나.
가학을 탐하다.
욕망이 발광하는 밤.
가끔은 서글프다.
2016/02/24
무엇인가 집중을 해서 일을 하는 시기.
가끔씩 한가해지는 짧은 시간에
불쑥 튀어나오는 욕구가 나를 찌른다.
특히 이렇게 집으로 가는 버스는 더욱.
"테러방지"
쉽게 반박할 수 없는 단어에 나쁜 의도를 담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깊게 보지 않기 때문에 반박하지 않는다.
거기서부터 나쁜 의도는 작동하기 시작한다.
세부 사항을 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계약서도 작은 글자들이 더 중요한 법이다.
2016/02/22
이 목줄을 차고,
나와 함께 삶을 산책해보겠느냐?
생각이 많다.
그러나, 글을 쓰지 못 하겠다.
정제하지 않고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내 것이 필요하다.
2016/02/21
내 상상 속의 신사와 집사는 불가능한 꿈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마음 속에 이런 환상 하나쯤은
품고 사는 것도 괜찮지 않겠는가..
2016/02/19
나를 기다릴 수 있나?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1초. 1초의 가치는 모두에게 다르다.
내가 당신에게 사용할 시간의 가치가
얼마인지 너는 아는가?
당신이 스스로 어떤 존재이고 싶은지에 따라
나의 시간 가치가 달라진다.
부디 가치있는 사람을 꿈꾸는 존재이길.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지 못 한다면
그 관계는 아무 것도 아니다.
주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자극을 주는 존재는 매우 특별하다.
노예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이끌 수 있는 존재 역시 특별하다.
신사와 집사를 꿈꾸는 이유.
복종을 선택한 자가 관계 안에서 얻는 자유.
지배를 선택한 자가 관계를 위해 짊어지는 의무..
지배와 복종 관계의 모순이자 진실.
권한이 많은 자는 항상 더 큰 의무를 져야 한다.
관계는 서로의 에너지를
써야 유지 된다.
떨어져 있는 순간에도
에너지는 소비된다.
하지만, 관계에 쓰는 에너지는
스스로 충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상대가 충전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곧 방전되고 관계는 끝난다.
상대에게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작은 관심으로
그 사람에게로 향한
작은 흔적을 남긴다.
처음의 그 흔적은 없어지기 쉽지만,
서로의 관심과 마음을 주고 받다 보면,
그 흔적은 이내 길이 된다.
서로를 이어주는 길이.
서로가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면.
서로에게 완벽을 기대하지 않고
서로의 노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2016/02/13
존재함으로 인한 안정감...
그것에 대한 갈망.
2016/02/12
욕구를 채우지 못 해도
망가지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016/02/10
연휴 마지막 날을 감기와 함께 보내다니...
2016/02/07
모니터 너머의 존재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한다.
2016/02/06
다른 시간에서 만나
같은 시간에서 지낼
나의 집사를 기다리며.
같은 듯 다른 매일이
다른 듯 같은 속도로
저물어간다.
2016/02/04
누군가가 필요한 시간 안에 있다.
난 당신이 궁금하군요.
내가 궁금한가요?
2016/02/02
네가 너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모든 권한을 내게 넘기렴...
나의 온전한 의지로
나의 생각을,
나의 법을,
네 마음, 몸에 아로새기기 위해.
Total Power Exchange.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그 누군가......
현실은
모두에게 똑같은 속도로
오지 않는다.
- 미생 파트2 21수
존재가
사랑이
사람이
그립다.
그립다.
그런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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