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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고통스러워 하는,
어쩔 줄 모르는,
부끄러워 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신사.
나는 어떤 존재인가?

2020/02/26

나를 이해하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 싶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

길을 잃다......
오늘은 애니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밤을 보내야겠다.

2020/02/18

관계를 꿈꾸다.

- 신사.
올라오는 욕구와 안타까운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뒤섞인 어지러운 밤.

2020/02/16

술을 마시고 싶은 밤이다.
이럴 때, 술 마시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금주 기간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
겨울 막바지에야 이렇게 눈이 오는구나.
유난히 따뜻했던 이번 겨울에.
모두 추위가 어디 갔는 지 의아해했던 이번 겨울에.
겨울 자신이 존재했음을 증명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이렇게 오는구나.
몸이 아파 자꾸 잠에서 깬다.

2020/02/15

2020/02/14

발을 딛고 있는 곳이 위태롭다면,
중심을 잡는 데 에너지를 사용하느라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하지만 단단한 땅이라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에너지를 집중 할 수 있다.

내게 안정감은 그런 것이다.
안정감 위에 한 발씩 나아가고 싶은 것이다

그런 안정감을 주고 받고 싶은 것이다.

- 신사.
기대고 싶다.

- 신사.
가고 있는 길에 대한 지지와 응원.

내 소유인 존재가 보내는 지지와 응원이
가끔 필요하다.

혼자 가고 있는 이 길에 대해
가끔 의문이 들 때.

그렇게 길을 같이 걸어가는 상상을 한다.

- 신사.

2020/02/11

오늘은 밤을 새야겠다.
내가 내민 collar를 네 목에 걸어,
나와 네 삶을 연결해.

혼란스러운 바다에서 잃어버리지 않게.
거친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 신사.
운동을 하고 오니 그래도 기분이 좀 나아졌다.
내 욕망이 네 욕망을 먹어,
내 욕망이 곧 네 욕망이 돼.

- 신사.
아침에 눈을 떴는데 기분이 좋지 않다.
뭐지. 보통 잠자고 일어나면 나쁜 기분도 좋아졌는데.
시작이 나쁘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운동이나 가야겠다.

2020/02/10

매일 네 삶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준다.
그런 결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네 삶을 바꾼다.

- 신사.
운동 가기 전 커피 한 잔.
완성된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을 가지고 싶다.

- 신사.

2020/02/09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내 곁에서 내 에너지를 먹고 살아.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줄 테니.

그렇게 살아.

- 신사.
정적인 오르가즘 콘트롤에 대한 욕구

- 신사.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심심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 가급적 국립국어원에서 검색을 해보는 편입니다.
말로는 익숙하나, 글로는 익숙하지 않는 단어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이 시간이 좋다.
늦게 잠들 것 같은 밤.

2020/02/08

너를 보여주렴.
너를 보고 다듬을 수 있게.

너를 주렴.
너를 가져 다스릴 수 있게.

- 신사.
그렇게 좋은 방법 같지는 않아.
이야기를 듣고, 의도를 파악하고 반응을 해야 하는데,
이야기를 끊고, 의도를 추측하고 반응을 바로 보인다.
그곳에는 대화는 사라지고, 침묵만 남는다.

좋지 않은 것은 항상 중간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나중에야 알게된다.
그럴 때마다 매번 다짐하는 마음.
내 가치관과 내가 주는 규칙 위에
너는 새로 피어나렴.

이전에 너와 다르고,
나와 다르나,
나와 같은.

- 신사.
고프다.

- 신사.

2020/02/07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습니다.
쓰레기통이 없을 때, 대부분 제 주머니/가방에 쓰레기를 넣고 다닙니다.

- 신사.
평범한 세상에서
평범하지 않은 관계를 만듭니다.

평범하지 않은 관계가
'나'와 '너'를 채웁니다.

- 신사.
내가 만드는 세상에
네가 살아가는 것.

내가 꾸는 꿈.

- 신사.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고,
그 와중에 심심하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
맛있는 우동을 먹었다.

2020/02/06

왜 내 지배를 받으려고 하는가?
왜 내 가학을 받으려고 하는가?

네게 묻다.

- 신사.
가학하고 싶은 새벽...

- 신사.

2020/02/05

바꿀 수 있는, 바꿀 수 없는 것
할 수 있는, 하지 못 하는 것
자신을 지키고 싶으면 분리하는 일부터

바꿀 수 없는, 할 수 없는 것들이 주는 나쁜 감정들을 분리하고
바꿀 수 있는, 할 수 있는 것들에서 좋은 감정들을 얻는다.

"내 지배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좋은 감정을 얻길..."

- 신사.

2020/02/03

본성(本性) [명사]
사람이 본디부터 가진 성질.

"내 본성은 지배를 원한다.
네 본성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 신사.
개인적인 일지는 예전부터 작성을 해왔었고, 계속 작성을 할 테지만, 이 곳에 한 달 동안 올려 보니, 공개 범위에 한계가 있었다. 꽤 반복적인 삶을 살고 있어, 작성을 계속 한다고해도 이전에 적은 내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하다.
그래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2020년 2월 2일
해야 할 일 2개 중 1개 진행, 계획에 없던 일 2개 진행
작업 중 받은 스트레스로 하루가 영향을 많이 받은 날.
가끔 하나의 감정을 하나에서 끝내지 못 하는 문제가 있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외부 상황이 나를 흔들지 못 하게 하자.
내가 관리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2020/02/02

갑자기 모든 게 다 재미없어졌다.
연결되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연락을 자주 합니다.
연락이 오면 빨리 답장을 하는 편입니다.

- 신사.
술이 한 잔 마시고 싶은 밤이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을 때,
과하다 싶게 다가갈 때가 있다.
아마 내 마음이 느끼는 조급함이나 답답함 때문일게다.
이렇게 내가 느끼는 것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무엇을 느끼는가다.
나에게 손을 내밀 때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며칠 전에 다친 새끼 손가락의 상처가 아물었다.
상처가 있을 때는 계속 통증으로 신경을 쓰게 하더니,
지금 보니 언제 나았는지도 모르게 나았다.
몸이 이렇게 열심이다.
나도 모르게 내 아픈 곳을 낫게 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 몸이 나를 낫게 할 때까지 시간을 좀 주자.

- 지금 아픈 모든 분들께.
2020년 2월 1일
해야 할 일 4개 중 4개 수행

한 주의 마지막이면서 한 달의 시작인 하루.
2월의 계획을 일정표에 정리를 했다. 매주, 매일 반복해야 하는 것들로 채운 하루들.

2월에 읽을 책은 '넛지', 1월에 읽은 책과 연결이 되어 읽은 책이지만 다시 읽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 달을 가자.

2020/02/01

저녁을 먹고 쉬는 중입니다.
이끌고자 하는 사람은
그가 만들고자 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누구보다 그리는 미래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따를 수 있다.
지금은 없는 곳에 가자고 해도 같이 갈 수 있다.

자기가 가야 할 곳이 어떤 곳인지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군가를 이끌 자격이 없다.

- 신사.
오늘은 냉장고 채소들을 소비할 겸 카레를 만들어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