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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모두가 혐오하고 비난하고 거부할만한 욕망을 가진 존재가

위로 받을지도 모른다는 헛된 희망으로 이 곳에 갇혀 있다.

이 뿌리 깊은 외로움 때문에 이곳을 떠나지 못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2025/04/04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기다렸던 소식에 낮부터 홀로 술과 함께 조용한 축하를 전했다.

봄이다. 언젠가 다시 겨울이 올테지만,


오늘은 봄을 만끽하자.


봄이다.

2025/04/03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 깊은 곳, 잔잔하게 가라앉아있던

욕구들이 날린다.


그것들이 혈관을 타고 흘러

하루를 흔들고 있다.


-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