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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내년에는 하루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일지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계속 생각해오던 것이지만, 하지 않았던.
그렇다고 생각해오던 것 그대로는 아니고 조금 약식인.

2022년보다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욕심을 낸 만큼 더 많이 하고,
많이 한 만큼 더 나아지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모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 모두 건강하세요.

2022/12/25

24일까지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던 것 같은데,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군요.

그래도 모두들 평안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2022/12/23

…책임지지 못할 일은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사실 나는 그게 ‘시작’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내가 백지에 별생각 없이 점 하나를 찍고 말 때, 누군가는 그 점에서부터 시작하는 긴 선을 그리려 한다는 걸 알아채지 못했다. 알았어야 했다.

- 다정소감 : 김혼비 산문집 중

2022/12/22

적당한 간절함과
적당한 욕심이

지금 '적당한' 나를 만들었다.

조금 더 간절했고,
조금 더 욕심을 내었다면

조금 더 나은 내가 되었을까?
맞춤법이 틀린 글을 보면
글쓴이에 대해 쉽게 지나가는 판단을 하곤 했던
내게 새로운 관점을 던져주었다.

- 다정소감: 김혼비 산문집 중 '그의 SNS를 보았다.' 읽고.

2022/11/20

어렸을 적 찬란했던,
그 많던 상상력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2022/11/01

2022/10/18

2022/10/17

생전 처음 어지러움을 느꼈던 새벽
문자 그대로 눈 앞에 보이는 것들이 빙빙 도는 걸
볼 수 있었다.
너무 어지러워 눈을 감아버린 후 진정이 되었지만,
다시 일어났을 때 어지러움에 넘어질 뻔했다.
그 뒤로 한 동안 일어나지 못 했다.
어지러움이 진정이 될 때까지.

그리고, 아직 어지럽다.

2022/10/02

연휴는 역시 개인 작업이지

오전부터 통증이 왼쪽 옆구리에 생겼는데,
지금 더 커지는 느낌

집에서 일을 할 땐 요리를 해보겠다고,
냉장고에 음식 재료들이 있었는데,
사무실을 나가기 시작한 뒤부터
맥주, 인스턴트,
냉동 볶음밥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그나마, 다양한 국들을 살 수 있어 다행인가.

2022/09/08

나도 열심히 살고 있다.
잘 하고 있다.

가끔 이런 응원이 필요하다.

2022/08/31

아무것도 아님
내가 쓰는 글들이
나를 찾을 수 있는
지도가 되길 바란다.

언젠가
쓰여진 글을
발견하고,

결국
나에게 다다를 수 있는

그렇게
우리 만날 수 있길.
창문을 여니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가을이다.

2022/08/30

집사와 같은 책을 읽고,
차 한잔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아침이다.

- 신사.

2022/08/28

맥주 한 잔에. 적당히
기분 좋은 오후입니다.

이 기분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습니다.

2022/08/25

술이 들어가니
다쳤던 부위가
다시 아파온다
가지고 싶어합니다.
내 것의 하루를.

- 신사
하는 일이 두 가지 있습니다.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하는 일과
어릴 적부터 꿈을 꾸었고 해오고 있는,
틈틈이 무엇인가를 만드는 일.

2022/08/24

집사와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종종 의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마 잘 모르겠지만,
내가 고민할 때,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
큰 도움이 될 테니까.

- 고민, 그 한가운데에서 신사
피곤한 정신
갈무리하지 못한 욕망
썩 좋지 않은 아침이다.

2022/08/23

갑자기…
외로워졌구나…너…
그 결과 이렇게 맥주가 생겼습니다.
짜잔~
날이 무척 선선해졌네요.

이렇게 어중간하게 취한
밤에는
술이 더욱 생각납니다.

눈 앞에 GS25가
있군요.
깁스를 풀렀지만,
아직 통증이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다듬어간다는
욕망이 크다.

- 신사.
그래도 꽤 도움이 되는 잔소리였는데..
역시 꼰대였을테지?

내 것이었음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
내 잔소리가..

아니 애초에 잔소리가 아니었으려나.
좀 취했네.
술 마시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있는 서클 기능이 매우 궁금함

2022/08/22

어제 하루 종일 괴롭혔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니
다시 한가한 밤이다.

한가하니 사람 냄새가 맡고 싶어진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작업 완료.
어제는 결국 끝내지 못 했다.
개발은 시간을 투입한다고
결과가 나오지 않아
꽤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럴 때마다
가학과 지배욕은
더욱 커진다.

- 신사

2022/08/21

하루 종일 작업 중.
오늘 내로 해결할 수 있을까...?

2022/08/20

잠에서 깨자마자
가학이 생각난 아침
네 하루를 모두 내 지배 아래 두고
내 하루를 모두 네 시야 안에 두기

그렇게 동행하기

- 신사

2022/08/19

2022/08/16

오늘은 편히 잘 수 있을까..
결국 깁스..하아..
그나마 다행인건 뼈는
이상없어 보이는 것.

초등학교 이후 처음이네.

2022/08/15

점점 더 아프다..
지난 주에 부딪혔던 팔꿈치가
어제부터 아프기 시작.
오늘은 움직이기 힘들다.
혼자는 아플 때
이래저래 불편하다.

2022/08/08

내게 자극을 줄 존재가 필요해.
자가발전으로는
더 이상 에너지가 생기지 않아.

2022/08/06

갈 길을 잃었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너무 오랫동안 주저앉아 있었나봐.
걸어야하는데…

2022/08/01

기침이 심해 목이 아프지만, 그럭저럭 버틸만하다.

2022/07/29

목이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아진다.
우리는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답을 알고 있다.

부디 자신을 더 믿기를.

2022/07/28

2022/07/13

비오는 김에 마신 막걸리 한 잔이
과음이 되었네.

술 기운에 생각이 많아 진다.

욕망도 강해지고.

2022/07/11

매일 나아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6걸음 나아갔다가
3~4걸음 뒷걸음치는
기분이야.

그래서 더욱 반복되는 삶을 사는 기분

한 주 시작이 별로 좋진 않군.

2022/07/08

어제 하루 중 사소하지만, 인상 깊은 것이 있었나? 그게 무엇이지?

매일 같은 하루에도 작은 특별함을 발견하길 바라며.

- 신사. 하루 질문

2022/07/01

7월 1일,
7월에 해야 할 일들과
각 주 해야 할 일,
다시 매일 해야 할 일들을 정리했다.

매월 반복하고 있는 일

언젠가 나와 내 것의 하루를
서로 공유하는 것을 꿈꾸며.

- 신사.
근데 무릎은 왜 아픈거지? 별로 무리한 게 없는데…
세상에 불만도 많고,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2022/06/30

내가 주종을 갈구하는 이유는
내 욕망을 숨김없이 보여줄 수 있고,
내 것의 욕망을 숨김없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신사.
오.. 심박수가 평소 운동 할 때보다 높긴하구나. 술 마시니.
집에 와 너무 배가 불러서 실내 자전거 중.
술 마시고 괜찮으려나.

안 취하긴 했네.
술 마심. 취하진 않는구나..

2022/06/28

내 가치관이 누군가에게는 기준이 되는 그런 관계

- 신사.

2022/06/22

2022/06/10

2022/05/30

인간은 진행 중인 작품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을
완성품으로 오해한다.

-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 중에서

2022/05/11

절제력, 의지력은 쓰면 쓸수록 없어지며, 다시 채워야 사용할 수 있다는 이론에는 다양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나에겐 그것은 쓸수록 없어지고 다시 채우지 않으면 사용 못 하는 힘인 것은 분명하다.

매일 아침 수많은 다짐들이 저녁이 되면 너무나 쉽게 무너진다.

2022/05/10

매일 조금씩 네 삶을 침범하여
끝내 네 삶이 내 법으로
지배되도록.

- 신사.

2022/05/09

하루를 충실하게 살고자 하는 욕구가 많은 편이다.

동시에 한없이 게을러지고자 하는 욕구도 많다.

보통 때는 두 욕구가 잘 교차해서 채워지지만, 충실히 살고자 했던 하루에 한없이 게을러지면, 끝없는 우울이 나를 끌어내린다.

지난 주가 그랬다.

그리고 이 우울은 아직 남아있다.

2022/05/08

몸은 쉬고 있는데 마음은 쉬지 못 하네..
매번 반복적인 하루를
끊임없이 같은 규칙으로
살아가는 건 얼마나
어려운가.

내가 깨달아가는 삶은
동시에 잊어 가는
망각의 삶이다.

어제 내 결심은 어느 새 잊혀지고
오늘 새로운 결심을 한다.
어제의 규칙으로
다시 오늘을 살 수 있기를.

끊임없이 규칙을 되새긴다.

- 신사.

2022/05/06

알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보다.
생활이 자꾸 망가지네.

2022/04/22

한가하면 안 되는데 한가한 금요일 오후.
대화가 그리운 시간.

- 신사.

2022/04/04

오늘 새벽, 올 해 계획 중 한 작업을 완료했다.
계획보다 3일 정도 늦은 마감이었지만,
어제 작업 결과가 기대한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또 새로운 작업 시작이다.
매번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치지 말자.

2022/03/29

근황 하나.

결국 병원을 갔다.
약으로 버티다 버티다가
약이 안 듣는 듯 하여.

왜 그렇게 미련하게 굴었을까?

2022/03/09

모니터 3대에 선거 방송만 6곳.
정말 긴장감 높은 밤이다.

정말 아닌 사람은 아니다.
제발 아니길.

2022/01/18

내가 지치고 힘들때
돌아갈 곳이 필요해.

- 로드 오브 머니 30화 중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