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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이번에 읽을 책.

작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하지만, 목차가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

책 리뷰에 '불친절한 고품격 수업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이란 표현이 있던데,
얼마나 불친절하려나.



2024/07/17

"...'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

다른 이에게는 그저 잡초일지 모를 너를 끊임없이 찾아 헤맨다.

그렇게 찾아 헤매다가 발견하면, 기쁨으로 네게 이름을 줄 테니.

내 욕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넌 더 이상 잡초가 아니다.

- 신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중, "세상에 잡초는 없습니다."를 읽다가.



 

2024/07/15

이번에 읽을 책

방송에서 봤던 김창완이라는 사람의 말, 말투, 목소리가 종종 내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김창완이 진행한 라디오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은 없지만, 내 눈과 귀를 사로 잡았던 사람의 에세이라는 것이 조그마한 기대를 하게 만들었기에 선택한 책.





2024/07/12

내 말이 네게 닿아 생명을 얻고, 

결국 너를 통해 이루어지다.


그걸 원해. 난.


- 신사.



2024/07/11

불행은 우리가 주변을 흐릿하게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니, 스스로도 흐릿하다.

내가 어떤 욕망을, 어떤 악의를 가지고 있는지, 선의는 과연 가지고나 있는지 흐릿하다.

피하려고 해도 보여주는 것 이상을 볼 수 없고, 볼 수 없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세상은 항상 시끄럽고, 우울하며, 불행하고,
그렇기에 나도    항상 시끄럽고, 우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슬픈 밤이다.


2024/07/08

우울한 주말을 보냈고, 지금도 쉽게 기운이 올라오지 않는다.

괜한 마음에 날씨 탓을 해본다.


2024/07/03

여기 있다, 내가.

발견되지 못하여 갇힌
내 욕망이 이 곳에 있다.

- 신사. 



갑작스럽게 마시고 싶어 마신 맥주.

취하기를 원하지만 취할만큼 마시지 못한 채,
알코올이 주는 적당한 외로움과 생각들을
어지러운 머릿속에 흘리고 있다.

술과 함께 욕망을 나누고 싶은 밤이다,
지금 이 순간.

- 신사 



내가 앞서 걸을테니,
나를 보고, 나를 배우렴.

뒤따르는 너를 위해
내가 길을 만들테니,
그 길로 나를 좇아 오렴.

- 지배, 복종 그리고 성장을 생각하며, 신사.



아침 운동을 하고 책을 읽은 후,
음악을 틀어 조용한 방 안의 적막을 몰아냅니다.

그런 후, 오늘 하루 작업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그대는 무사히 출근 하셨나요?

좋은 아침입니다. 



2024/07/02

내 손 안에서 내 지배를 통해 양분을 받아
생기 얻기를 바라.

그리하여 내게 꽃을, 너를 보여주렴

- 신사. 



비 오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로 힘드셨을 출근길,
따뜻한 커피향으로 출근길 짜증은 가라앉히고,
편안하고 차분한 하루 보내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2024/07/01

7월 첫 날.

불 밝힌 도시가 어둠에 잠길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제게는 하루 루틴을 수행하고, 고민했던 문제의 일부를 해결한 그럭저럭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비록 근심이 남은 하루였다고 해도, 도시가 어둠에 잠기면 그것 역시 함께 사라지는 밤이길.

Good Night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나는 7월의 시작입니다.

무더위로 지치는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곧 다가올 휴가를 생각하며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2024년 하반기, 건강하고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