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영지(manor)
이곳은 온전히 제가 지배 하는 영지입니다. 이곳에서 제 욕망과 생각들을 다양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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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스트레스가 차오르고 있습니다.
네 모든 것을 지배하여, 네 생각과 감정을 조종하고자 하는 욕망.
- 신사.
한 논문에 의하면 인간은 얼굴의 43개 근육을 이용해 1만 가지 이상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중 일반인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표정은 2-30개 정도라는데, 제가 짓는 표정은 10개, 아니 어쩌면 1, 2개의 표정뿐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대는 얼마나 많은 표정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나요?
어렸을 적, 나만의 아지트를 꿈꾸었습니다.
친한 친구들만 아는 장소는 막연한 동경이었습니다.
오늘 같은 날, 산 속 오두막을 아지트 삼고, 그곳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산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꽤 운치 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
아, 산 속이라 매일 방문은 어렵겠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2024/06/29
간만에 외출.
그리 좋은 이유는 아니었기 때문에 즐거운 외출은 아니었지만, 그 동안 못 봤던 지인들을 만난 것으로 위안을 삼은 하루.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이 바뀌어 버린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아쉽다.
오랜만에 씁쓸한 마음으로 비오는 거리를 걸었다.
오래 전, 영혼 깊숙한 곳에 갇혀
잊혀진 그대를 찾아.
금지된 욕망을 품어,
갇힌 그대를 찾아
풀어 자유롭게 하려.
- 신사.
일을 혼자 하다보니, 평소 삶은 잔잔한 편입니다.
때론 심심하기도, 때론 외롭기도 하지만,
그리 활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대도 오늘, 파도없는 잔잔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2024/06/28
작은 이슬에도 세상이 담길 수 있습니다.
곧 사라지는 이슬도 세상을 담습니다.
오늘 그대 마음에 세상을 담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마음에 담은 세상으로 그대, 더 단단히 서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채울 수 없는 욕망,
메말라 버린 영혼.
영혼의 갈증을 달래줄
오아시스를 찾아 나선 여정
거친 사막, 지친 여정에 헤맬 때,
그대, 내가 지배하는 땅으로 오라
복종, 그대의 갈증을 채울
달콤한 지배를 마시라.
- 신사.
네 복종으로 내가 즐겁고,
내 즐거움으로 네가 행복한,
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꾸는 나의 꿈.
- 신사.
내 안에선 매일 전투가 펼쳐집니다.
이성과 욕망 사이, 물러설 수 없는 전투가.
온전히,
욕망이 나를 잡아먹지도,
이성이 나를 통제하지도
못하는 하루가 계속됩니다.
아마 삶은 그런 것이겠죠.
이성과 욕망의 전투가 끊임없는 전장.
부디,
욕망에 먹히지 않길,
욕망을 외면하지 않길.
- 신사
2024/06/27
아이스 커피로 열었던 하루를
수박과 맥주로 닫으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목요일은 어떤 이유인지 저는 조금 지치는 요일입니다.
그래서 맥주가 생각났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은유와 비유로 쓴 짧은 글들로 제 본능을 가린 저는, 많은 성적인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욕망들을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모순을 가진 위선자입니다.
솔직해야 할 공간에서조차 본능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제가 겁쟁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 신사의 고해(告解)
아이스 커피는 커피향을 느끼기 어려워,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더운 날 아이스 커피 한 잔도 나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을 테죠.
오늘 그대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깊은 곳에 숨겨진 네 성소를 침범하여,
억눌리고 갇힌 네 욕망을 해방시켜.
복종을 향한 네 욕망이 더 활활 타오르도록
나를 향한 네 복종이 자유롭도록.
- 신사.
2024/06/26
안개꽃의 꽃말 중 죽음.
붉은 장미의 꽃말 사랑.
하지만, 죽음이 사랑을 만나, '죽을 만큼 사랑해'가 된다고 합니다.
어떤 존재와 함께 있는 지에 따라 자신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 아침입니다.
그대 주변에 항상 좋은 영향을 끼치는 존재들이 많길 바랍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2024/06/25
성장과 본능, 그 다양한 욕망들
주어진 권한만큼 커지는 내면의 투쟁
선한 의지와 마주한 날 것의 자아
결국, 미묘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
- 신사, 지배와 복종을 생각하다.
내가 지배하는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자.
시간이 흘러, 우리 그 곳에 이르면,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내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온전한 평안에 이르자.
- 신사의 초대
해는 매일 어둠을 깨치고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대를 위해 비치는 햇살이
그대의 하루도 새롭게 태어나도록
돕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2024/06/24
네 깊은 곳, 네 욕망이 숨겨져 있는 심해
그곳으로 뛰어들어 너를, 네 욕망을 찾아
너를 탐험해.
- 신사.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아침 햇살이 주는 평안함이
오늘 하루, 그대에게 비추길 바랍니다.
2024/06/23
마음에도 없는 이들의 말은 쉽게 흘려보내고 멀리할 줄 알지만, 마음을 주고 있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는 만큼 그들에게서 얻은 상처도 오래도록 잊지 못하고 가슴속에 보관하게 되니 말이다.
"그냥 그런 하루가 있을 수도 있는 거지 | 이정영 저"
모든 꽃이 한날 동시에 개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은 계절에 상관없이 소중한 누군가가 건네주는 다정한 말 한마디에 예쁘게 개화한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니 사람 대하기를 꽃 대하듯 하면 좋겠다.
"그냥 그런 하루가 있을 수도 있는 거지 | 이정영 저"
일을 않고 빈둥거리는 동안, 이번에 새로 읽을 책들을 골랐다.
가볍게 볼 에세이 1권, 지적 허영심을 위한 인문학 1권
보통 에세이는 빠르게 읽는 편이어서 한 권 더 선택.
자, 이번에는 어떨까? https://t.co/oFIJ25wswU
할 일이 많지만, 오늘은 하고 싶지 않아.
내 규칙들이 너를 구속(拘束)하였다.
- 신사.
오랫동안 잠든 내 욕망들을 깨워, 전시해.
보고, 나를 찾아와주렴.
- 신사.
내 욕망으로의 초대
네 앞에 놓인 문을 열어
나에게로 향한 계단을 올라,
그 끝에 준비된 너를 위한 공간
그 곳에서 내 욕망과 만나
그 곳에서 우리를 채워
- 신사.
네 복종이 나를, 내 욕망을 자라게 해
- 신사.
그저 좋은 아침, 바라는 것은 그 뿐.
2024/06/22
네 심장을 가지고 싶다.
내 손에 있는 그것이 내 규칙에 반응하여 뛸 때,
그 박동이 네 몸 곳곳으로 퍼져,
결국 네 전부가 내게 복종 할 수 있게.
그렇게 너를 지배하고 싶다.
- 신사.
온갖 욕망이 떠도는 이 곳, 나를 찾는 네 욕망은 어디 있느냐?
- 신사.
전쟁 같은 한 주, 잘 살아냈습니다.
어떤 이는 짧은 휴식을 얻고,
어떤 이는 다시 전쟁터로 나아가는 주말 아침입니다.
각자의 전쟁에서 모두 평안하시길.
2024/06/21
유별나게 무료한 금요일 밤입니다.
그렇다고 잠을 자기는 또 싫은 마음입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내일을 희망 삼아 오늘은 힘내세요. :)
2024/06/20
더운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름 밤 강가의 바람처럼 시원한 밤 되시길......
- 여름 밤의 풍경
끝없는 바다, 깜깜한 어둠.
갈 곳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을 때,
내가 불을 밝힐 수 있길 바란다.
네게 길을 알려주고,
도착한 그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 신사.
새소리가 그리운 아침입니다.
햇살은 점점 강렬해지지만, 건강하고 지지치 않는 하루 보내세요.
2024/06/18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늘푸른 나무처럼 안식처가 되어주고, 신사처럼 사람들에게 예의 있게 대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늘푸른신사'를 꿈꿨습니다. 사는 것은 어쩌면 매일 내 잘못과 부족함을 마주하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2024/06/17
하아..정신을 두고 살았네.
입금을 하려고 은행에 갔는데,
카드가 없어진 것을 그제야 알다니.
다행히 피해는 없었는데, 왜 그랬지? 어디서 잃어버린 것이지....
한 주의 시작입니다.
모두의 시작이 활기차기를 바랍니다.
잠들기 실패…
정신이 점점 맑아진다.
2024/06/16
네 욕망을 내게,
내 욕망을 네게.
그런 후에 내게 속하렴.
- 신사.
2024/06/15
함께 길을 걷다, 지쳐 잠시 쓰러져도
항상 곁에서 지지해줄 존재.
그런 동행을 원해.
- 신사.
지배할 대상이 없는 지배욕의 쓸쓸함
2024/06/14
더운 아침, 시원한 폭포에서 맞이하는 아침을 그리며.
2024/06/13
내가 쓰는 글들을 따라 걷다,
나를 발견하기를 바라.
- 신사.
숲에서 맞이하고 싶은 아침
2024/06/12
요즘 챙겨보는 컨텐츠.
단순히 호주에서 닭꼬치 등 한국음식을 파는 것이지만,
그 안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소하게 주고 받는 스몰토크를 좋아한다.
이런 동네를 우리도 한 때 가졌었는데...
무너진 우리의 동네들이 나를 슬프게 한다.
아침에 눈을 뜬 후, 문득 항구가 생각났습니다.
아마, 여행을 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현실이 짜증나고 힘들어도, 각자의 마음 속 안식처에서 평안을 얻으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날뛰는 욕구들로 뒤척이는 불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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