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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당신에게 한 사람만을 위한 법이 생기면
어떤 기분인가요?

- 신사.

2016/12/15

나와 대화를 나누시겠습니까?

나는 당신의 일상을 지배하고 싶습니다.

- 신사.

2016/12/14

무심코 지나가는 시간들은
어떻게든 나에게 흔적을 남긴다.
흔적이
상처가 될 지,
거름이 될 지.
그것만이 유일하게
잡아둘 수 없는 시간에 대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 신사.

2016/12/11

지배하지만 파괴하지는 않는다.

- 신사
내가 필요로 할 때 거기 있으세요.
좋지 않습니까?
당신을 필요로 하다는 누군가 있다는 것이.

- 신사
누구나 나를 싫어할 자유는 있죠.
나 또한 누구에게나 인정 받을 의무는 없습니다.

- 신사.

2016/12/06

아침부터 가학의 욕구가 가득한.
그런 하루의 시작.

- 신사

2016/12/01

내가 여기 있다.
화면 뒤 이 곳에.

나는 존재하고 있다.

- 신사.

2016/11/25

나는 너로 인해 정의된다.
너로 인해 난 주인으로 존재 할 수 있다.

너는 나로 인해 정의된다.
나로 인해 넌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관계에 대하여'

- 신사.

2016/11/18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에 푯대를 세우자.
여러 말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겠지만,
그들의 말은 때론 무책임하다.
때론 고집스러운 목표가 필요할 때가 있단다.
혼란스러운 시대 조금 돌아갈수는 있겠지만,
결국 푯대로 인해 길을 다시 찾을거야

- 신사.

2016/11/12

2016/11/08

여행도 음식도 모든 것이
TV에서 알려주는 시대
모든 것이 남의 감각이다.

하지만, 나의 삶과 지배는
오롯이 나의 감각이길 바란다.

지배란 결국 나의 삶을 담은
나의 말일 수 밖에 없으니.

- 신사

2016/11/02

말보다는 행동이 보다 많은 것을 알려주는 법이다.

- '넛지'라는 책을 읽는 중에.

2016/10/30

난 나의 삶을 살 것이다.
나의 삶에 누군가 들어온다면
그 역시 나의 삶이 될 것이다.

그것이 나의 법이다.

- 신사.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
작은 행동들도 시간이 쌓이면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하물며, 주종의 관계에서 주고 받는 것들은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겠는가.

그러니, 내가 먼저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 신사

2016/10/25

2016/10/16

나와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존재가 그리운 밤입니다.
그런 감정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누군가의 반짝이는 눈동자를.

- 신사.
가고 싶은 길에 대한 간절함이
조금씩 다시 살아나고 있는 요즘.

어떤 길을 가고 싶은 지를 알 수 있는 것은
말과 글이 아닌 움직이고 있는 방향.

우리는 너무 자주
앉아 있으면서 가고 싶은 길을
이야기 한다.

- 신사.

2016/10/13

무겁게 가라앉는 기분.
알코올이 나의 피를 데우지 못 하고 있다.
마실수록 차가워지고.
머리는 맑아진다.

오늘의 기분은 무엇인가?

- 신사.

2016/10/08

나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그립다.
난 이방인이다.
아무도 나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 신사.
혼자 술을 마시는 시간을 좋아한다.

- 신사의 취향.

2016/10/05

무슨 일이든 아주 작게 시작할 수 있지만,
감정은 그렇지 못 하다.

감정은 그래서 어렵다.
갑자기 들이닥쳐 마음을 흔든다.

- 신사.

2016/10/03

나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 신사.

2016/10/02

지배와 복종.
기억나지 않는 언젠가의 일.

지배의 느낌이 어땠던가?
복종을 하는 자를 나는 어떻게 바라봤던가?

기억나지 않는 아득한 먼 일.
왜 잊지 못 하고 아직도 지배를 꿈꾸는가.

- 신사.

2016/10/01

간절함이 부족함을 반성한다.
모든 삶이 간절할 필요는 없지만,
가고자 하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닌데,
너무 방탕했다.
입으론 쉴 새 없이 길을 걷는다 하고선..

- 신사.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 하고 싶은 메시지가 별로 없는 요즘입니다.

그 대신 아주 오랜 만에 이런 것이나. :)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

그럼, 연휴의 시작을 편안하게.

- 신사.

2016/09/20

병원을 일찍 온다고 왔는데 52명 대기.
우리나라에 이리 아픈 사람이 많았나. :(

2016/09/19

오랜만이시네요.
요즘 하시는 일은 잘 되어가세요? 사업 시작하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대로신가… — 사업까지는 아니고, 여전히 혼자 뚝딱뚝딱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어요. :)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기…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봐요. 트위터 글에 더 일상적인 내용도 올라오면 좋겠어요. 어떤 분인지 잘 모르… — 먼저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 질문이 올라온 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제서야 봤네요.

2016/09/17

난 체벌의 쾌감보다
복종의 모습을 더 사랑합니다.

나의 법을 지키지 못 해 체벌함이
항상 안타깝습니다.

난 당신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에
나의 만족이 있습니다.

그런 관계를 갈망합니다.
나의 집사와.

- 신사.
지금 아주 간절히 나와 놀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다.

- 신사.
강아지는 알까?
결국 주인도 사랑받고 싶어 하는 존재임을...

그래서 자신을 곁에 두는 것임을.

- 신사.
강아지가 찾기 쉬운 곳에
항상 있는다.

버림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같은 상처를 또 줄 수 없어.

- 신사.
이끄는대로 오지 않으면
줄을 놓고 숨어버린다
하면 나의 강아지는 나를 찾는다.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자신의 주인을 찾는다.
혹시 자기가 버림 받았을까
하지만 나를 찾고는 이내 마음을 놓는다.
자기는 버림 받지 않았음을 알기에
내가 주인임을 알기에.

2016/09/14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6/09/01

나에게 당신을 버리지 말아요.

자포자기의 마음이 아니라,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내게 와줘요.

내가 당신의 그 마음 잘 간직할 수 있도록.

- 신사.

2016/08/31

누군가의 삶에 깊숙히 들어가고자 하는 욕망
누군가에게 삶을 깊숙히 맡기고자 하는 욕망

그런 욕망들이기에 지배와 피지배는 가벼울 수 없다.

그래서 아무나가 아닌. 그 무게를 감당하고픈 인연이 다가오길 바란다.

- 신사.

2016/08/29

더위가 깔끔하게 물러난 덕에
정말 오랫만에 따뜻한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향이 무척 그리웠습니다.

- 신사.

2016/08/27

언젠가 만날 나의 집사를 가학합니다.

- 신사.

2016/08/25

참 멋있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멋진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깨닫습니다.

그렇게 나이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멋진 사람이고 싶습니다.
나의 집사에겐...

- 신사.
난 속을 터 놓을 수 있는 이 곳이 좋습니다.
제 마음을 보아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모르는 당신들께 건배를...

- 신사.

2016/08/22

나에게 있어 지배란 기록과 기록의 공유.

한 달, 한 주, 하루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한 달, 한 주, 하루를 계획하여

하루 하루가 각 자의 꿈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욕망의 외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붙잡아 주는 것

- 신사.
나의 하루를 보여주고,
너의 하루를 보고,

나의 하루의 평가를 보여주고,
너의 하루를 평가하고,

그렇게 서로의 하루에 대해 공유하는 것.

이것이 너에게만 짐을 지우지 않으려하는 내가
너의 하루를 지배하는 방식.

- 신사와 집사
매일의 하루가 모여 나를 만든다.
매일의 하루를 평가할 수 있다면,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렇기에 나와 너의 하루 평가를 매일 하려 한다.

우리가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 신사와 집사.
Shall we....?



-신사.
그래도 부는 바람에서 시원함이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흔한 이야기지만, 당장 죽을 것 같은 더위도
결국 물러날 때에 물러납니다.

조금은 긴 호흡으로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 신사.

2016/08/18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성취의 길이 되어야 한다.

- 신사와 집사

2016/08/15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되어야겠다.

좋은 사람이 좋은 법을 만든다.

My mission & core values.

- 신사.
나의 법으로 너의 하루를 조각하고 싶다.

- 신사.

2016/08/09

2016/08/07

꿈을 이루기 좋은 시간이란 없다.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시간.

꿈을 위해 살아라.

- 신사.
몸이 길들여지기 보단,
너의 마음이
너의 정신이
나의 법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렴.

- 신사.

2016/08/04

하루 중 유일하게 내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이 곳.

소중하면서 안타깝다.

- 신사.

2016/08/01

사람들의 노래 소리는 사라지고
벽은 무너지고,
문들은 낡았습니다.

이제 폐허 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군요.

- 신사.
문을 닫는 그 순간까지
난 기다렸었습니다.
나의 집사를.

- 신사.
문을 닫을 시간.

두려움.
결심.
아쉬움.

모든 것이 교차하는 시간.

- 신사.
나의 글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내 글에서 내가 보이나요?

- 신사.

2016/07/26

나의 꿈,
나의 생각,
나의 법을
궁금해하길 바라.

- 신사.
지금 지나가는 시간이
누군가와 함께로 기억되지 못 하고,
혼자의 시간으로 사라지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 신사.

2016/07/23

더웠던 사무실을 벗어나 집으로
버스가 제일 시원.

- 신사.
언제까지 이 문을 열어 둘 수 있을까?

- 신사.

2016/07/22

같이 꿈꾸고 싶은 나의 꿈을 이야기 해주마.
이곳으로 들어오렴

- 신사와 집사.

2016/07/21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내면을 바라 볼 필요가 있다.

- 신사.
외로움이 모든 나의 행위에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 신사.

2016/07/18

매일 꿈을 꾼다.

어느 세계가 나의 세계인지
구분 할 수 없는,
아니, 구분하기 싫은 세계가
매일 매일 펼쳐진다.

난 그렇게 매일
꿈 속에서 살아간다.

욕망이 억눌린 세계에서.

- 신사.
나와 술 한 잔 할까요?
난 이미 취한 것 같아요.

- 신사.

2016/07/13

난 당신의 음란함만을 소유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 전부를 원합니다.

- 신사와 집사.
나의 법이 당신의 마음을 옭아맬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 신사와 집사.

2016/07/09

나의 울타리 안으로 초대합니다.
여기 작은 문에서.

- 신사.

2016/07/08

어디로 가고 싶은가?
너의 길을 묻다.

- 신사.
수많은 생각과 글, 사진들에 노출되는 이곳은 나의 기준에 끊임없이 도전을 한다.

'버틸 수 있겠어?'
'남들처럼 살고 싶지 않은가?'

나의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기 힘들게 하는 곳을 떠나지 못 하는 것은 그래도 미련이 있음이다.

- 신사.
생각을 드러내는 것은
그것으로 작은 문 하나를 내고 싶음이다.

그 문으로 드나든 이들과 작은 연을 잇고자 함이다.
나의 세계에서 공존하기 위함이다.

- 신사.
나의 세계 안에서의 공존.

- 신사와 집사.
잠깐의 꿈.
갑작스런 사라짐의 아쉬움.

첫 만남의 인사보다
헤어짐의 인사가 더 중요한.
그런 마음.

- 신사

2016/07/05

2016/07/04

인생에서 결심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하지만, 무너지는 그 순간에
포기까지는 하지 말자.

포기하는 그 순간에
정말로 끝나게 된다.

- 신사.

2016/07/01

마음을 나눌 상대를 찾지만,

나에게 나눌 마음이
작은 조각이라도 남아있던가?

다 사라진 듯 한 하루이다.

- 신사.

2016/06/29

목표없이 날아가는 화살같이
방향없이 날뛰는 욕망은 나의 수치다.

욕망을 쏟아낼 누군가가 있어
나의 욕망이 더 이상 수치가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하여 나 또한 그의 수치를 가리워줄 수 있길.

- 신사.

2016/06/27

소유함이란
너의 과거를 듣고
너의 현재를 만지고
너의 미래를 보는 것

- 신사.
길을 잃은 것 같을 때는

생각을 줄이고,
짧은 목표를 만들고,
많은 것을 하려 하지 말자.

다시 걷자.

- 신사.

2016/06/26

삶을 치열하게 살지 않았음에
후회하는 시간들이 점점 쌓인다.

살아갈수록 부끄러움만 쌓인다.

- 신사.

2016/06/22

내가 생각하는 지배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집사에게 쪽팔리지 않기 위해
긴장하는 삶을 사는 것.

집사가 좋은 사람이길 바라서,
집사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그런 삶의 방식.

- 신사와 집사.
.愚公移山 우공이산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
특히 그것이 절제에 관련된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 신사.

2016/06/15

내가 읽은 책을
너와 같이 읽고 싶은 것은

너의 생각을 결박하고 싶은
나의 욕망이다.

네가 읽는 책을
내가 같이 읽고자 함은

너의 생각을 노출시키고 싶은
나의 욕망이다.

- 신사.
방치하던 생활도
아주 작은 결심으로
그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 작은 결심을 하는 하루가 되자.

- 신사.

2016/06/10

소유함에 나의 가학을 풀 수 있는 존재.
소유당함에 나의 가학을 받아드리는 존재.

우리는 서로 그런 존재를 꿈꾼다.

- 신사와 집사.

2016/06/08

괴물이 되지 말자 끊임없이 되새기는 것은
어쩌면 이미 괴물이 되어버린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 신사.
채워지지 않는 지배 욕구를
채우기 위한.

누군가의 복종에 대한 갈망을
채워주기 위한.

이 기다림의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 신사.
나를 온전히 이해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은.

어쩌면, 꺼지지 않는 촛불이란 말처럼
부질없는 것일지 모른다.

아직, 이곳을 헤매이는 이유는
그것을 증명하고자 함인가?

- 신사.

2016/06/01

난 당신을 바꾸고 싶어요.
당신을 지배하고 싶어요.

- 신사
사람들의 외로움을 외면한 결국,
외로움의 한가운데

내가 서 있다.

2016/05/31

지하철 타고 들어가는 시간.
우리는 누군가의 목숨을 탄다.

오늘 유난히 그렇다.

- 신사.
잠을 못 자고 있다.

2016/05/28

당신은 잘 하고 있습니다.
제일 듣고 싶은 말.

제일 해주고 싶은 말.

- 신사.
외로움이 가득한 세상.
모두들 외로움을 말하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없는 세상.

그 세상의 한 가운데 내가 있다.

- 신사.
나의 곁으로 오렴.

서로의 곁을 채우고,
서로의 마음을 채우고,
서로의 감정을 채우자.

나의 곁에 머무르렴.

- 신사와 집사.
몸 속을 돌고 있는 알코올이 나의 휴식을 방해한다.
알코올에 의해 자극 받은 본능이
나의 안에서 요동치고 있다.

- 신사.

2016/05/26

나의 큰 불행은 같은 잘못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 신사.

2016/05/23

- 질서를 찾는 네게 묻노니 네가 찾는 질서는 무엇인가?
내가 찾는 질서는 나의 생각과 의지와 행동이 일치 하는 것이다.

- 신사.

2016/05/22

- 너의 모든 것이 거짓인가?
아니다.

- 그럼 너의 모든 것은 진실인가?
그 또한 아니다.

- 너를 무엇이라 정의할 것인가?
나는 혼돈이다.

질서를 갈구하는 혼돈.
내가 가진 수많은 모순들 속에서
단 하나의 질서라도 찾고 싶다.

- 신사.

2016/05/21

내 속의 나를 발견할 때마다 그 위험함과 무례함에 새삼 놀라곤 한다.

신사이기를 바라지만, 안의 본성은 쉬이 눌러지지 않는다.
틈을 보일 때마다 튀어나오는 본성에 스스로 실망한다.

- 신사.

2016/05/20

어제도 2시간 밖에 안 잤는데,
왜 잠이 안 올까.
아니 잠을 자기 싫은 것인가.

2016/05/19

가끔 생각해보면,
교감을 통해 위로 받고 싶어하는 것 같은 나다.

- 신사.

2016/05/17

본 적도 없는 바나나 초코파이가 먹고 싶어졌다

- 신사.

2016/05/14

"내가 이를 가질 자격이 있는가?"
"내가 이를 이끌 능력이 있는가?"

신사가 자문(自問)하게 만드는 집사.
신사, 이를 꿈꾸다.

- 신사와 집사

2016/05/13

문득의 외로움이
나를 감싸는 시간.

나는 왜 이 곳에
이런 모습으로 있는가?

2016/05/12

하나 둘 놓아야 하는 인연이 안타깝다.
- 신사.

2016/05/09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그렇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
그런 존재를 기다리며.

항상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기분이다.
자칫하면 다시 나로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욕망이 나를 집어삼키고 있음을 느낀다.

- 신사.
당신이 나의 명령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 신사.

2016/05/07

많은 방들 중 사용한 흔적이 있는 한 곳.
테이블 위, 꺼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램프와 펼쳐져 있는 한 권의 책이 놓여 있다.
아직 미완인 듯 곳곳에 수정의 흔적들이 있는 책.
표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신사의 법, 집사가 지켜야 할."

2016/05/06

집 안이 온통 어둡다.
관리되지 않은 집.
집 안의 가구들은 사용한 지 오래된 듯 먼지로 가득하다.
집의 가장 깊은 곳.
가장 어두운 곳에 작은 램프의 불빛을 의지하여.
중년의 신사가 앉아있다.

- 신사의 집.
궂은 날은 궂은 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살아가자.

2016/05/05

"태도가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라
규칙이 바뀌고, 법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뀌는 법이죠.
... 조들호"

네 마음 속의 법을 나의 법으로 바꿔
네가 사는 세상을 내가 지배하는 세상으로 바꾸렴.

- 신사와 집사
문득문득 심심해지는 날.

2016/05/04

어떤 상황에서든 의연하고 싶지만,
사람과 관계가 막히게 되면 그게 참 아프다.
더 신경 쓰이고, 자괴감이 들게 된다.

- 신사.
맑은 날.
신사의 응접실로의 초대.

좋은 글, 좋은 그림.
좋은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은 지난한 고침의 시간들이다.

좋은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이런 고침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하지만, 꼭 필요한 시간들.
비가 오면 딱 상상하게 되는 다음 날의 풍경.
딱 오늘이다.
바람이 좀 불지만, 꽤 좋은 풍광.
멀리까지 탁 트인 시야가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준다.

이런 기분으로 오늘을 살자.

2016/05/03

갑자기 목적지를 잃으면, 한 동안 방황한다.
뭔가 며칠 동안 무엇인가를 놓치고 하루를 보낸 듯한 날들.

이 비바람에 다 씻겨 내려가길.

- 신사.
바람이 분다.

어디에서나.

2016/04/30

나의 길은 무엇인가?

- 신사.
지배는 무엇이고,
복종은 무엇인가?

너에게 묻는다.

- 신사와 집사.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너와 나의 때는 언제인가?

- 신사와 집사.

2016/04/25

2016/04/24

신해철의 노래가.
신해철의 목소리가 그립다.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 일상으로의 초대
옛 사람들이 바라보던 하늘.
그들이 보던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싶다.

2016/04/23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항상 변하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취하겠다는 것이다.

내가 네게 그런 기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나 역시 흔들리지 않길 노력한다.

- 신사와 집사.
죽을 때까지 설레는 삶을 살고 싶다.
죽을 때까지 궁금한 것이 많은 삶을 살고 싶다.

그런 삶을 나의 집사와 함께 하고 싶다.

- 신사.

2016/04/22

집으로 가는 시간.
하루의 망상들을 거둬드릴 시간.
혹은 망상들을 펼칠 시간.
남의 무의식적인 행동이 나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것처럼,
나의 무의식적인 행동은 남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지도 모른다.

가끔씩이라도 나라는 틀을 벗어나 생각하려는 노력을 해야
비로소 이런 무의식적인 행동을 줄일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생길 수 있다
나는 안다.
내가
생각만큼 정의롭지 않으며.
생각만큼 도덕적이지 않으며.
생각만큼 선하지 않다는 것을.

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악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이기적이며.
생각했던 것보다 무례하다는 것을
안다.

- 신사.

2016/04/21

무엇인가를 기른다는 것은
자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자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해주는 것.

나에게 기른다는 것은 그런 것.

- 신사.
매일 아침 돌아오는 아침처럼, 욕구는 항상 새롭게 기어나온다.
욕구를 채우기 위한 행위 집중은 항상 불편함을 가져온다.

행위보단 관계를 갈망하자.
관계에 집중하자.

문득 아침에 든 망상.

- 신사.
비 오는 아침.
조금은 게으른 하루의 시작.
차분한 기분으로.
有口無言

2016/04/17

남들에게 인정 받으려 살지 말고,
스스로가 인정 하도록 살자.

우리 서로가 인정하도록 살자.

- 신사와 집사.
여기 나의 집에서 나와 함께 평안하자.

- 신사.

2016/04/16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자주 실망하게 되는 것은 아프다.

- 신사.

2016/04/13

돼지 삼형제의 동화처럼.
내가 짓고 있는 집은 튼튼한 벽돌집인가?
누군가 지친 몸을 편히 맡길 수 있는가?

혹, 게으름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에 금새 무너지는
짚으로 만든 집이 아닌가.

항상 두렵다.

- 신사.

2016/04/12

나에게 너의 이야기를 해보렴.
내가 너라는 도화지에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지.
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구나.

- 신사.
자극에 익숙해진 세상.
욕망에 익숙해진 세상.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나와 함께 길을 걸어주렴.
우리 세상에 흔들리지 않게.

- 신사와 집사

2016/04/11

난 당신의 사소한 일상들을 소유하고 싶습니다.
나의 소중한, 당신의 사소한 일상들이
나의 법에 의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 신사와 집사.
내가 원하는 존재로 당신이 내 앞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내 곁에 머물고자 하는 모습으로 있는 것도 좋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기쁨을 위해 당신이 선택한 모습일테니.
나의 규칙 안에서 당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 신사와 집사.
신뢰란 자신의 약속을 지켜야 조금씩 얻을 수 있는 마일리지 같은 것.
모으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너무 쉬운.

"You had my word."

- 신사

2016/04/09

가끔은 나의 애완의 존재로 있어주길 바라고 있어요.

참고로 난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한답니다.

- 신사
당신이 자극만을 원한다면, 그것은 1주일을 못 갈 것입니다.
당신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싶다면 그것은 어쩌면 몇 달은 갈 수 있겠죠.
하지만, 당신이 나를 원한다면, 그것은 어쩌면 영원할 수 있습니다.
나 역시 당신을 원할테니까요.

- 신사와 집사
행복한가요, 지금?
난 네가 나의 도구가 아니라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생명이었으면 좋겠어.

- 신사.
길들-이다
어떤 일에 익숙하게 하다.

tame
동물・새 등이 길들여진
(비격식)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는, 말을 잘 듣는
동사
길들이다, 다스리다
나의 법을 배우고 지키기 위해
나의 언어를 배우렴.

- 신사.

2016/04/07

지배란 무엇인가?
역사 속에 수 많은 지배자들.
폭군이 될 것인가,
성군이 될 것인가.
지배란 그런 것이다.
역사의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누가 되느냐의 문제이다.
어떤 지배자로 기록되고 싶은가?
나의 집사에게 어떻게 기록되고 싶은가.

- 신사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 신사.
한 사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얼마나 큰 그릇이어야 할까?

- 신사.

2016/04/06

지배-하다
1 . 어떤 사람이나 집단, 조직, 사물 등을 자기의 의사대로 복종하게 하여 다스리다.
2 . 외부의 요인이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다.

나는 너를 지배하려 한다.

- 신사와 집사
관심과 관심을 나누고,
글과 글을 나누다보면,

어느 새 마음을 나누게 된단다.

- 신사와 집사
동행을 한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보겠다는 것이다.

서로의 상태를 보고
걸음을 맞추기도 하고
잠시 같이 쉬어 가기도 할 수 있다.

동행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건 그런 것이다.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겠다는 것이다.

- 신사와 집사

2016/04/05

서로의 세상에 떨어뜨린 한 방울의 향수가 번져
각자의 세상을 서로의 향으로 물들인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평탄한 길을 걷는 것이 아니다.
때론 오르막 길을
때론 어두운 길을
때론 길이 끊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길들을 같이 걸어야
비로소 서로를 더욱 신뢰할 수 있다.

그래야 우린 동반자가 될 수 있다.

- 신사와 집사

2016/04/04

가끔 이성이 침묵하는 때.
제어를 벗어난 욕망이 날 뛴다.

욕망 만이 날뛰지 않게.
이성이 긴 침묵에 잠기지 않게.
누군가를 내 집에 머물게 하기 위해, 집은 튼튼하게 지어야 한다.
사는 동안 수없는 바람, 비, 눈에서 흔들리지 않게 지어야,
비로소 누군가가 머물 안전한 처소가 된다.

그렇게 주인은 자신을 끊임없이 망치질해야 한다.
마음이 굳게 땅에 뿌리내리도록.

2016/04/01

나의 의무는 나의 집에서
당신을 안전하게 기르는 것이죠.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항상 내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의 모든 것이 내 관심을 끌테니.

내가 당신의 목줄이 쥐고 있는 한
당신은 이 집에서 보호받을 겁니다.

- 신사와 집사
당신과 나의 환상이
현실이 될 거에요.

- 신사와 집사.
소중한 자신을
누군가에게 드려
온전히 복종하는 것

그 마음을 알기에
소유한 것을
함부로 버릴 수 없다.

- 신사.

2016/03/31

나를 사랑하렴.
마음껏 나를 갈망하렴.

네가 뛰노는 나의 집은
쉬이 사리지지 않으니.

- 신사.
언젠가 나의 세계에서 살아갈 이를 위해,
오늘도 나는 나를 짓는다.

- 신사.

2016/03/30

나의 욕망이 너를 찾는다.
누군가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자신의 행동으로 누군가의 삶이 망가질 수 있기에

그렇기에 주인은 자신에게 더 가혹해야 한다.
그런 주인이길 희망한다

- 신사와 집사

2016/03/29

섭에게 자신의 약한 부분을 감추는 관계는
연약하다.

서로의 약한 부분을 보듬어 줄 수 있을 때,
관계는 훨씬 건강해진다.

- 신사와 집사.

2016/03/28

Discipline
규율, 훈육, 징계하다, 훈육하다

욕구의 채움과 구별해야 할 훈육.

나의 규율에 맞추도록,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과정..
그에 맞게 더 엄해질 필요가 있는 지배자의 삶에 대한 절제.

- 신사와 집사.

2016/03/27

가학의 욕구가 저 깊은 곳에서 나와 혈관을 따라 돌고 있다.

2016/03/25

나의 손길이 필요한 당신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나다움을 찾습니다.

- 신사와 집사.
소유-욕[所有欲]
명사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
눈은 뜨고, 글은 보고 있으나,
어딘가 허한 느낌.

멍하다고 해야 하나?

맘을 추스려도 추스려지지가 않는 오늘.
어찌보면 내 안의 비합리성에 의한 비합리적인 결정들이 나를 나아가게 하는 것일 수 있다.
눈 뜬 이후 잠깐 흐트러졌던 마음.
추스르고 다시 일어나야겠다.
가자.
나는 당신을 당신답게 존재하도록 도와줄 수 있답니다.
당신 역시 내가 나답게 존재 할 수 있도록 해주죠.

- 신사와 집사.
삶은 넘어짐과 일어남의 반복이다.
실패는 없다. 다만, 실수만 있을 뿐.

- 신사.

2016/03/24

나는 너를 지키마
나의 집에서 편안 하렴.

- 신사와 집사
당신의 한 걸음,
나의 한 걸음.

우리가 만날 어딘가즈음.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 신사와 집사.
너에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마.
나에게 오렴.

- 신사와 집사.
당신의 이미 나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답니다.

나의 소유로 존재 하는 것.
그 존재가 나를 즐겁게 한답니다.

- 신사와 집사..
나를 궁금해 하렴.
그것이 내가 네 안에서 살아있는 길이니.

2016/03/23

누군가의 용기로 신뢰는 작동하기 시작한다.
집 문은 항상 열려 있죠.
당신의 호기심 가득한 한 걸음이
나의 집으로 오는 작은 길의 시작이 되겠죠.
아! 물론 나의 집이 꿈과 희망만 있는 놀이 동산은 아니니
오기 전에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면 들어오시겠습니까?
- 신사와 집사

2016/03/22

누군가를 소유하는 것은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다.
그 시간과 에너지는 그냥 사라지지 않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자유가 되고, 행복이 된다.

- 신사의 에너지 보존 법칙.

2016/03/20

내가 읽었던 책을 읽고,
내가 보았던 영화를 보고,
내가 들었던 음악을 듣고,

그렇게 나를 알아간다.

- 나의 집사

당신의 판타지는 나로 인해 완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 후, 우리의 판타지를 시작하죠.

- 신사와 집사...
음. 작업실을 나가야 할까..나가면 밤새는 것 확정인데.
주변에 소리가 많으나
어디서든 너를 찾는 나의 목소리를 들으렴.

2016/03/19

내 몸 어디선가 에너지가 새어나가고 있는 느낌.
배를 채워도 충전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방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덕에 집중하지 못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관계에서
평범을 생각하지 않으면,
관계가 나를 삼킬 것 같다.

- 작업실에서 창 밖을 바라보다 신사...
내가 욕심에 눈이 멀어 옳은 길을 포기 할 때,
내가 파괴적인 욕구에 괴물이 되어갈 때,
그 때, 네가 나를 나답게 남을 수 있도록 지켜주렴.
나 역시 그리 할테니.

- 신사와 집사...
가끔 멈춰서 어디를 가고 있는 지 돌아보지 않으면
언젠가는 괴물로 변해버린 자신을 보게 될 거야
유혹이 많은 세상, 나약한 의지
흔들림 없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선
가끔 멈춰서 걷고 있는 길을 바라봐
그 곳이 정말 가고자 했던 곳인지.

- 나와 너에게
한 주를 어떻게 보냈든 다시 주말.
오늘은 책 한 권을 골라보렴.
아직 날이 덥지 않을 때,
책을 읽기 시작하렴.
다 읽지 못 해도 좋아.
하루에 특별한 간식을 먹듯
조금씩 야금야금.

2016/03/18

너의 삶이 복종으로 인해 관리 되기를.
커피향 가득한 오후.
외부의 자극으로만 행복할 수 있다면, 잠깐의 행복 밖에 느낄 수 없겠지.

존재 자체로 스스로 행복하길.

내가, 네가 존재함으로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고 있다는 걸.
쉽게 알아챌 수 없지만, 우리는 다 그런 존재들이라는 걸 잊지 말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행복하고 싶은 거야.

2016/03/17

관계를 맺을 때
섭에게 바라는 유일한 것 복종.

나 자신에게 바라는 것들
절제, 이해, 배려, 단호함, 향상심, 꾸준함, 정직, 솔선수범.
그리고 약속에 대한 책임.

나는 관계에서 지배자가 가져야 하는 무게들을
충분히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가끔은 우리는
지금 잘 하고 있다고,
당신을 지지하고 있다는 존재가 필요하다.

모든 삶은 다 처음 가는 길이기에.

나 역시 가끔은 그렇다.
내가 무엇으로 부르든지
그 모습으로 존재하렴

2016/03/16

지배.복종.
이 단어가 주는 설렘과 떨림
중독되어버렸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이렇게 오랫 동안 갈증을 느낄 줄 알았다면
맛보지 말았어야 했다.

이미 나의 피는
지배 욕구로 끓어오르고,
누군가의 복종으로 식는다.

나와 같은 이를 부른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귀가.
평소보다 조금 긴 밤이 될 듯 하다.
오늘을 엉망이라고 느끼고 있다면,
아침에 계획했던 일들을 보렴.
계획이 없다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생각해.
그리고 그 중에 가장 작은 일을 지금 해.
잠들 때, 하루가 엉망이었어도
이 작은 성취가 좋은 위로가 될 거야.
그래도 오늘 이건 해냈어!라고.
아주 작은 권한부터 나에게 넘겨 보렴.
작은 권한의 주고 받음에서
우린 서로를 더 잘 알게 될 거야.

2016/03/15

나에게 지배 당할 너의 삶
너를 지배 하는 나의 삶
우리 서로의 삶을 이야기 해보자.
너의 하루에 관심을 기울인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꽃이 피고 있다.
자연은, 인간이 가끔 망쳐놓기도 하지만,
자기가 언제 무엇을 해야 할 지
정확히 알고 있다.
너를 품을 수 있을 만큼
스스로 건강하게 서기.

너를 이끌 수 있을 만큼
지혜롭게 되기.

너를 지배할 수 있을 만큼
절제 하기.

미래의 누군가 나의 집사에게.
조금씩 다시 나태해지려는 요즘.
마음을 다시 잡자.
하고 싶은 것이었으니.
먼지를 털자.
청소를 해봤다면 알겠지만,
하루만 게으름을 피우면
어느 사이엔가 쌓여 있는 먼지를 보게 되지.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일거야.
삶의 먼지를 치우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우리 삶은 곧 많은 먼지로 엉망이 될 거야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먼지를 치우는 노력은
결국 현상 유지 밖에 안 된다는 거야.
더 나아지고 싶다면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해.
집을 더 좋게 만들고 싶다면,
벽지를 바꾼다던가 인테리어를 새로 한다던가 하는 것처럼 말야
작은 계획으로 하루를 시작하렴.
계획대로 살기 힘들 때가 더 많겠지만,
계획을 이루면서 맛 본
작은 성공들이 네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될 테니.
조금은 여유있는 아침.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옳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최소의 조건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조금 더 나아질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외면하지 말자.
가치관이 없다는 것은 남이 보여주는 삶만 사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가치관 때문에 세상에 불편한 존재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게 남을 해하는 것만 아니면, 너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보렴.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2016/03/14

단어 하나하나가 대상없는 구애의 몸짓이 되어 떠돌아다닌다.
쉴 곳 없는 그 작은 마음은 결국 말라 바스러져 사라지고,
나는 그 만큼의 감정을 잃는다.
나에게 주파수를 맞추지 않으면,
당신은 내게서 잡음 밖에 들을 수 없어요.
나의 소릴 듣고 싶다면,
나의 주파수를 찾아요.
믿음은 맹목적이지 않다.
오히려 그가 약속한 것을 바란다.
때문에 믿음의 크기는 그가 지켜온 약속의 수에 비례할 수 밖에 없다.
인간에 대한 믿음이 쉬이 깨지는 이유는
인간은 약속을 온전히 지킬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욕망에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2016/03/13

2016/03/12

아무도 나에게 답하지 않는다.
당신은 거기 괜찮게 살고 있나요?
나의 규칙이 없는 곳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
너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지?
매일 귀찮음, 힒듬이라는 마음과 작은 전쟁을 치룬다.
질 때가 더 많은 것 같지만, 나의 삶을 지탱해주는 것들은 편한 것, 쉬운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극복하고 나에게 새긴 습관들이다.
그런 생각이 든다.

2016/03/09

오늘도 작은 공간에 있다.
온전히, 영원히 갖을 수 없음에
너의 마음을 완전히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더 커진다.

2016/03/08

욕 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다.
대개의 경우, 욕의 대상보다
내가 더 더럽혀진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나의 집사를 만나고 싶다는 욕망을 포기하지 못 했다.
너의 하루를 나에게 주렴

2016/03/07

나의 감정은 들쑥날쑥 하기에
누구를 지배하는 기준으로 삼기에 부족하다.
상과 벌의 기준이 매번 바뀌면 기준을 따르는 자가
혼란스럽다.

나의 법을 만들고 그것으로 지배하려는 이유.
네가 나에게 발견되어지고, 내가 너에게 발견 되어지기.
나의 집사가 되어주렴.

2016/03/06

꿈을 이루는 것은 먼 장래에 어느 날이 아니다.
꿈을 향해 가는 지금 나는 꿈이 이루어진 하루를 살고 있다.

2016/03/05

타인에게 존중 받는 삶을 살고 있는가?
섭에게 요구 할 만큼.
항상 말은 쉽다.
매일 주어지는 하루가 항상 어려운 숙제이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주어야 한다.
매일의 숙제를 잘 끝낼 수 있도록.

2016/03/04

나는 섭이 나로 인해 신체뿐아니라 정서적으로 건강하길 원한다.
나 역시도.

2016/03/03

잦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좋은 습관을 나에게 쌓기를 희망한다.

좋은 습관이 나의 섭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희망한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는 아무것도 않는 것 보다 실패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2016/03/02

네 꿈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끄는 주인이고 싶다.
외로움에 익숙해져.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잊다.

..기억상실
아침에 일어나 집에 가는 이 시간까지.
쳇바퀴 도는 일상을 사는 것 같아도.
그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다짐과 노력이 필요한 지 모른다.

2016/02/29

네가 오늘 무엇을 했든,
내가 오늘 어떻게 지냈든,
우리는 오늘을 잘 살아내었다.
살아내었다는 것만으로 우린,
칭찬 받을 만하다.

2016/02/28

삶을 공유 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2016/02/27

왜 살고 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다.
죽지 못 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이유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걸.

2016/02/26

나를 위한 작은 사치가 필요한 밤이다.
나와 당신은 어떤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궁금하지 않나요?

2016/02/24

무엇인가 집중을 해서 일을 하는 시기.
가끔씩 한가해지는 짧은 시간에
불쑥 튀어나오는 욕구가 나를 찌른다.

특히 이렇게 집으로 가는 버스는 더욱.
"테러방지"
쉽게 반박할 수 없는 단어에 나쁜 의도를 담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깊게 보지 않기 때문에 반박하지 않는다.
거기서부터 나쁜 의도는 작동하기 시작한다.
세부 사항을 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계약서도 작은 글자들이 더 중요한 법이다.

2016/02/22

이 목줄을 차고,
나와 함께 삶을 산책해보겠느냐?
생각이 많다.
그러나, 글을 쓰지 못 하겠다.
정제하지 않고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내 것이 필요하다.

2016/02/21

내 상상 속의 신사와 집사는 불가능한 꿈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마음 속에 이런 환상 하나쯤은
품고 사는 것도 괜찮지 않겠는가..

2016/02/19

나를 기다릴 수 있나?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1초. 1초의 가치는 모두에게 다르다.

내가 당신에게 사용할 시간의 가치가
얼마인지 너는 아는가?

당신이 스스로 어떤 존재이고 싶은지에 따라
나의 시간 가치가 달라진다.

부디 가치있는 사람을 꿈꾸는 존재이길.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지 못 한다면
그 관계는 아무 것도 아니다.

주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자극을 주는 존재는 매우 특별하다.

노예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이끌 수 있는 존재 역시 특별하다.

신사와 집사를 꿈꾸는 이유.
복종을 선택한 자가 관계 안에서 얻는 자유.
지배를 선택한 자가 관계를 위해 짊어지는 의무..

지배와 복종 관계의 모순이자 진실.

권한이 많은 자는 항상 더 큰 의무를 져야 한다.
관계는 서로의 에너지를
써야 유지 된다.

떨어져 있는 순간에도
에너지는 소비된다.

하지만, 관계에 쓰는 에너지는
스스로 충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상대가 충전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곧 방전되고 관계는 끝난다.

상대에게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작은 관심으로
그 사람에게로 향한
작은 흔적을 남긴다.

처음의 그 흔적은 없어지기 쉽지만,
서로의 관심과 마음을 주고 받다 보면,
그 흔적은 이내 길이 된다.
서로를 이어주는 길이.
서로가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면.
서로에게 완벽을 기대하지 않고
서로의 노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2016/02/13

존재함으로 인한 안정감...
그것에 대한 갈망.

2016/02/12

욕구를 채우지 못 해도
망가지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016/02/10

2016/02/07

모니터 너머의 존재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한다.

2016/02/06

다른 시간에서 만나
같은 시간에서 지낼
나의 집사를 기다리며.
같은 듯 다른 매일이
다른 듯 같은 속도로
저물어간다.

2016/02/02

네가 너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모든 권한을 내게 넘기렴...

나의 온전한 의지로

나의 생각을,
나의 법을,

네 마음, 몸에 아로새기기 위해.

Total Power Exchange.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그 누군가......
현실은
모두에게 똑같은 속도로
오지 않는다.

- 미생 파트2 21수
존재가
사랑이
사람이
그립다.
그립다.
그런
아침이다.

2016/01/29

우리는 인연일까요, 요까닐아?
사랑을 탐하면
외로워질 것이다.

- 미생 두번째 시즌 17수 중.
어딘가 나를 좋아할 만한 사람이 있을거야
이런 생각으로 산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삶이 너무 외롭다.
지금의 내게 너무 미안하다.

2016/01/28

좀 더 부지런해지자.
올 해는 결과를 내야지.
조금 더 꿈꾸는 것에
다가가기 위해.

2016/01/27

예의란 만날 때도 필요하지만,
헤어질 때도 필요하죠.

이것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은
애초에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2016/01/26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은
너무 가늘다.

어느 한 쪽의 힘이 너무 강하면
끈은 너무 쉽게 끊어진다.

그 관계가 어땠든,
그 관계가 얼마나 오래 되었든.

그것이 인간의 원초적인
슬픔이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의
이유를 다 알 수는 없으니까.
지배와 복종의 관계를 원한다면
복종이 주는 열매를 좋아하길 바랄게요.

그 자체로 불평등한 사랑의 관계에서
다른 열매를 탐한다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없어요.

난 당신이 내 지배 아래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욕을 잘 하지 않는다.
욕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면,

나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좋은 글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그린다.
어지럽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게.

그런 글이 부럽다.
너와 책을 읽고 싶구나.
흘러가는 시간을 잡아
마음에 쌓아두지 않으면,
흐른 시간만큼 사람은 현명 해지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우울함에 잠기지 않는 조용함의 시간을.

2016/01/25

인연은 이어지기가 힘들고,
이어진 인연을 유지하기는 더 힘듭니다.

지금 옆에 있는 누군가는
이 어렵고 어려운 고비를 넘고,
또 넘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윤종신의 요즘 노래를 듣고 있으니
어렸을 때 그의 노래를 들으며 느꼈던 감성을
다시 느끼고 있다.

윤종신은 역시 가수다.
누구나 질문을 받으면
답을 하고자 한다.

그것이 질문이 가지는 힘이다.

나에게든 남에게든
옳은 질문을 던지려는 노력을 하자.

옳은 질문은 옳은 답을 찾을
가능성을 조금 더 높여줄 것이다.
결국 사람은 각자의 욕망을 위해 움직인다.

2016/01/24

무엇을 기대하고
순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나의 말이 너의 마음에 싹트길.
모든 인연은 사람이 만드는 거죠.
나에게 너를 버리는
자포자기가 아니라

지금의 너보다
더 나아지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나에게 오는 널 기다린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 하는 것.
그런 갈망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

관계의 시너지를 욕망한다.

2016/01/21

대나무숲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친 전래동화의 누구처럼,

나도 트위터에
속에 감추지 못 하는
소리를 내고 있다.

대나무가 누군가의 외침을
사람들에게 전달했듯이
누군가는 내 소리를
듣기 바라면서.
며칠 째 일을 못 하고 멍하니 있다.
즉흥적인 감정에 휩쓸려
상대를 욕망하지 않길...
하지 못 할 수 많은 이유가 있음에도,
할 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이유.

그 이유가 나이길 바란다.
얼마 전부터 말줄임표를 가운뎃점 6개나 찍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마침표 3개로도 가능하도록 바뀌었네.

두 개는 실수로라도 찍을 수 있으니까 3개 이하로 줄어들지는 않겠지?

그나저나 왜 처음부터 가운뎃점 6개나 찍게 했을까?
1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

같은 부분도 있고,
잃은 부분도 있고,
변한 부분도 있다.

- 간만에 에스크를 정리하며......
책 읽는 시간을 따로 정해야겠다.
요즘 통 책을 못 읽네.

2016/01/20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 슬램덩크, 강백호.
내일이 더 이상
기대되지 않는 순간
젊음은 사라진다.
하루를 아슬아슬하게 산다......
마음을 온전히 주고 받을 수 있다면......

2016/01/17

가학의 욕구가 오르는 밤.
대상 없는 욕구가 출구를 찾지 못 해,
나의 몸 구석 구석으로 흐르고 있다.
지금의 모습에 자존감을 잃지 말자.
내가 보여줘야 하는 세계는 서서히 만들어지고 있다.
내일은 다시 한 주의 기회가
주어지는 월요일.

지난 한 주에 실망했다면

새로 주어지는 한 주는
좀 더 부지런히 살아보자.

다시 후회의 반복이라
하더라도.
쾌락이 지나가도 여전히
같이 있음이 행복해지는
그런 관계를 위해.
세계관의 변화.

누군가를 지배한다는 것은
나의 세계 안에서
그녀가 살도록 하는 것.

그렇기에 그녀가
살았던 세계관과의
결별이 필요한 것.

이후에야 비로서
하나의 세계에서 함께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그런 것.
패러다임 쉬프트.
네가 살아가는 시간.
내가 살아가는 시간.
그 시차가 만드는 기다림.

2016/01/11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인연에서도 말이지.
그 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2016/01/10

나의 생활을
나누고 싶구나.
나의 집사여.
내가 바라보는 곳을 너에게 보여주마.
나의 꿈이 너의 꿈이 될 수 있게.

2016/01/08

2016/01/05

알코올이 온 몸을 돌아
나의 마음에 들어갈 때 즈음
나를 놓는다.

남들에게
잘못 보이면 안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날 것 그대로의
나로 돌아가면.
그제서야 알게 된다.

날 것의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인지

후회는 아무리 빨리 해도 늦다.
이을 노력을 하지 않고,
인연을 기다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진작에 깨달았으면서도.

나이를 이만큼 먹어
인연을 기다린다.

왜 이리 어리석은가.

2016/01/02

시간을 헛되이 흘리지 않고,
차곡차곡 현명함으로
나에게 쌓여,

다가올 누군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