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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점점 31일 밤은 그저 여느 보통 날과 다르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새해라고 내년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적고 보니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구나 싶습니다.

항상 하는 다짐이지만, 내년 이맘때에는 한 것들로 흐뭇하기를 바랍니다.

모두 내년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12/18

- 하고 싶은 말이 있어.
- 그럼 말을 신중하게 골라.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어.
나 역시 못 들은 척 할 수 없고.

- “Ava” 중

2020/12/17

오롯이 혼자인 이 시간.
이 시간 안으로 들어오렴.
나와 시간을 나누자

- 신사.

2020/12/14

추워진 한 주 시작입니다.
모두 평안하게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이번 주말은 내내 마음이 가라앉아있어 몸도 함께 가라앉았던 주.

2020/12/11

2020/11/30

11월 마지막 하루 잘 보내세요.
그리하여 한 달을 좋은 기분으로 닫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11/26

하루 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 지나간다.

이런 시간들이 내 곁을 그저 스쳐가지 않게.

2020/11/20

어차피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으니까.

길들여짐은 일방적일 수 없지.
두 마음이 같은 시간을 써왔다면.

어떻게든 서로가 서로에게 흔적을 남긴다.

- 신사.

2020/11/06

성공한 누군가를 본다면, 성공한 모습 이전에 있었던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같이 볼 수 있도록 하렴.

내가, 네가 배워야 할 것은 성공 그 자체가 아니라 수많은 실패와 시도란다.

실패와 시도만 하다 끝나버릴지도 모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얻을 기회조차 사라진단다.

- 신사.
이사 후 정리가 오늘에야 마무리된다.

통증으로 시작한 주, 부위를 바꿔가며 생기는 통증이 모두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사라지고 있다.

주말에는 집정리 이후로 미뤄놓았던 일상을 정비해야겠다.

해야 할 일들을 점검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2020/10/26

2020/10/25

2020/10/18

아주 오랜만에 맥주를 마시고 있다.

좋다. 여유롭고.

2020/10/16

이사 후 대충 정리를 해놓고, 반신욕 중.
좋다. 피곤이 다 풀리고 있어.

2020/10/15

내가 만든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렴.
겁 먹지 말고.

- 신사.

2020/10/14

몸에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은 쉽다.
어쨌든 몸을 움직이면 되니까.

그러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어렵다.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안 좋은 감정과 태도는 어떤 것으로도 제어하기 힘들다.

언제나, 감정과 태도로 상황과 관계를 망친 뒤 깨닫게 된다.

하루를 되돌아 보아야 하는 이유다.

- 신사.
네 일상을 내 지배로 가득 채우고 싶은 욕망.

- 신사.

2020/10/08

‘운동 쉴까?’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

매일 게으름, 편안함과 작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매일 승리하고 있다.
지금 이 감각을 몸에 새기고 있다.

- 신사.

2020/10/07


내가 네 삶에 개입할 수 있을 때는 너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너로부터 넘겨 받은 후야.

- 신사.
너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강하게 욕망한다.

- 신사.

2020/10/06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해서, 나아짐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하고 싶음이란 그것이 아니면 마음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못 할 핑계보다는 할 기회를 더 간절히 찾는다.

생각만 하는 것은 나태한 자신을 포장해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애써 위안을 삼고 있는 것일 수 있다.

- 신사.

2020/10/03

이상한 기능을 찾았어.
꾸준함은 언제나 어렵다.
매일 게을러지고 싶은 마음을 추스린다.

장차 동행을 할 내 것에게 나은 길을 알려주기 위해.
언젠가 내 무릎에 기댄 내 것에게 내가 가본 길을 이야기 해주기 위해.

- 신사.

2020/10/02

휴일에도 흐름을 망치지 않기 위해 매일 해야 할 일들을 한다.

일상보단 조금 여유롭게, 하지만 게을러지지 않도록 단호하게.

일상으로 쉽게 돌아가기 위해.
쉬는 중에라도 다시 나아가기 위해.

매일을 포기하지 않는다.

- 신사.

2020/09/24

나에게 와, 너를 주렴.

울타리와 내가 주는 법으로
방황을 끝내고,
안식을 얻게 될거야.

- 신사.

2020/09/23

매일 반복해서 해야 할 일들을 만들어 줄게.

이것들이 힘든 일이 있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를 때에 도움이 된단다.

내 규칙을 습관처럼 반복하게 되면, 하루에 해야 할 일들을 그래도 해냈다는, 충실하게 채웠다는 작은 만족감들이 조금씩 리듬을 찾게 해줄거야.

- 신사.
내 명령, 내가 준 규칙을
마음에 두고 있길 바라.

그 규칙으로
너와 내가
이어질테니.

- 신사.

2020/09/21

스스로 만든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 규칙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누군가를 지배하고
이끌어가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먼저 걷고, 그 뒤를 따르게 한다.

내 지배 방식.

- 신사.

2020/09/14

“아무튼, 술”

작가가 경험한 술 마시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따라가다보니, 이틀 만에 다 읽었다.

그리고 지금, 술이 땡긴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막걸리다.
두부를 부쳐서 같이 먹어야지.
경계가 없는 황량한 곳에 던져져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할 때.

내가 그곳에 법으로 경계를 만들어주고, 집을 지어줄 테니 자유로워지렴.

경계 안에서 넌,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아이야.

- 신사.

2020/09/07

존재함으로
나를
지배자로
만들어주렴.

나는 아직
그곳에 가지
못 했구나.

- 신사.

2020/09/04

바르다
1. 형용사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

바르고 싶다.

- 신사.
욕구란 녀석은

가지고 싶은 것을
보채는 어린 아이같구나.

울며 떼를 써 힘들게
하는 것이.

- 신사.

2020/08/26

태풍이 오고 있긴 한가보네.
바람이 많이 부는 걸 보니.
근데 더운 바람이야.
덥다. 오늘.
인식해야 비로소 내 세계 안에서 존재하기 시작한다.

너를 인식하고,
내 세계 안에 데려오고,
내 세계 안에서 길들인다.

네가 내 세계에 들어오는 방법.

- 신사.
아침부터 이런 더위라니.
여름이 이제 시작하나봐.
9월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태풍이 오고 있습니다.
지난 폭우도 다 복구가 안 되었는데.

다들 별 일 없이 무사히 지내셨으면 합니다.

2020/08/25

"예쁜 꼬마 선충

몸길이 1mm, 세포의 수는 959개, 뉴런은 302개, 감각기관과 근육의 연결 상태까지 모두 알려진 인간이 가장 완벽하게 알고 있는 생명체."

내가 가장 완벽히 알고 있어야한다.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지배한다.

그것이 내 원함.
- 신사.

2020/08/23

주종관계를 맺는 목적은 무엇인가?
목적을 위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 신사.
왜 귀에서 피가 나지.
주종으로 동행하며,
삶을 변화시켜나가기.

내가 꾸는 꿈

- 신사.
스멀스멀 가학욕과 지배욕이 올라오는 하루.

- 신사.

2020/08/22

2020/08/19

오늘의 첫 커피.
마시고 정신 좀 차려보자.
날은 좋은데 어쩐지 기운이 나지를 않아.
피곤했나보다.
알람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오늘도 더운 하루가 되겠지만,
힘내서 살자.

2020/08/18

이 시간에 시원한 콩국수가 먹고 싶다.
간만에 늦은 퇴근.
덥네 이 시간에도 여전히.
그렇게 다르지 않지만,
이제 다시 일상으로.

모두 힘든 이 시기 무사히
버티시길.

2020/08/17

선물같은 휴일.
계획했던 것을 모두 해야겠다.

그런 하루를 보내야겠다.

2020/08/16

좋아해서 계속 만들고 있지만,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정말 힘들다.

혼자 만들어야 할 때는 특히 더욱.
You complete me.

- 제리 맥과이어

2020/08/15

잘 했어.
광복절, 말복, 토요일, 연휴의 시작

“2020년 8월 15일”

나에겐 꿈을 향해 걸어가는 보통의 하루.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2020/08/12

목표 공유하기.
성과 모니터링하기.
성과에 따른 상벌과 피드백주기.
목표 조정하기.

내가 나와 내 것의 삶을 다듬기 위해 해야 할 것들.

- 신사.

2020/08/11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동안에
무수히 많은 욕구를
마주한다.

이것들을
절제하는 것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쓰인다.

특히 하루를
무척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은
더욱 그런다.

- 신사.
계획, 평가, 회고(回顧)를 매일 하는 것.
간단하면서 어려운 일.

그렇지만, 삶을 다듬는 가장 쉬운 방법.
좋은 밤...

2020/08/03

몸이 안 좋아 밤새 제대로 잠을 자지 못 했다.
상태가 엉망이다.

2020/07/28

살고 싶다.
매일 작은 성취를 맛 볼 수 있는 목록을 작성해보렴.
그리고, 매일 성취감을 쌓는거야.
그렇게 쌓인 성취감들은 언젠가 네 자존감이 공격 받을 때, 거대한 성으로 너를 지켜줄거란다.

- 신사.

2020/07/24

늦은 노을.
아무렇게나 찍은 사진은
기억이 된다.

2020/07/23

2020/07/20

오늘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던데 편안한 하루를 모두 지내시길.

2020/07/04

술이 이제 내 외로움을 달래줍니다.
아니, 잊게 해주는 것일지 모릅니다.

어쩌면 가장 솔직한 이 곳에서...
술과 함께...

2020/07/03

막걸리 한 잔이 좋은 밤...
한가로운 오후.
내 앞엔 커피 한 잔과 쿠키 하나.

옳은 것과 틀린 것 사이
무수히 많은 선택들.
신과 악마 사이
무수히 복잡한 인간들.

원함은 옳은 것에
욕망은 틀린 것으로

모순.

난 어디쯤 서 있을까.

내 욕망과 원함은
하나가 될 수 있을까.

- 신사.

2020/07/02

아주 작은 것부터 길들여가
결국.
아주 작은 것까지 길들인다

- 신사.

2020/06/22

오늘 저녁에 먹으려고
어제 처음으로 깻잎장아찌도 만들고,
남은 간장으로 돼지불고기도 재워뒀는데,

아직 사무실.

내일 저녁으로 먹을 수 있을까?
그나저나 깻잎장아찌는 맛이 있을까?
당신이 생각하는 복종을 알고 싶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지배를 궁금해하길 바랍니다.

- 신사.

2020/06/17

‘아..운동을 쉴까?’
눈을 뜨지 않은 채, 알람을 끄며 생각했다.

‘몸도 쉬어야지..아냐 그래봐야 자기 밖에 더해..하자..’

그렇게 15분을 갈등하다, 억지로 몸을 일으킨 아침.
졸린 눈으로 옷을 입고 문을 나섰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다. 오늘은.

2020/06/16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허전함이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본성에 가까운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니.

하루가 충실하지 못 하다.

- 신사.

2020/06/13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밤이다.
오늘 이 놈을 근처 풀밭에 풀어주었다.
아무래도 내가 데리고 있으면 죽을 것 같아서.

잠깐 데리고 있어보니 달팽이, 생각보다 빠르다.
다른 것 하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통을 나와 다른 곳으로 가고 있었다.

다시 넣어주면 또 나오고. 꽤 활발하기까지 해. 찾아보니 야행성이라던데. 아닌 것 같아.

2020/06/12

오늘은 흥청망청 할 예정입니다.
금요일 오후, 해야 할 것들을 일찌감치 끝낸 한가로움.

‘툭’

저녁을 먹으려 상추를 씻다가 무엇인가 떨어졌다.

‘뭐지?’

떨어진 것을 자세히 보니, 달팽이집이었다.
대충보니 비어있는 것 같았다.

‘비어있네..’

그렇게 생각하고 한 쪽에 치워두고 밥을 먹었다.

상을 정리하며 치워둔 달팽이집을 보니 달팽이가 얼굴을 내밀고 나와있었다.
‘어? 살아있었네’

상을 치우다 말고 부랴부랴 상추 하나를 그릇에 담고 달팽이를 옮겼다. 혹시 몰라 물도 살짝 부어주고.

그 추운 냉장고 속에서 용케 살아있었구나.

그렇게 온 네 녀석을 어떻게 할까?

2020/06/11

너를 나에게 주렴.
네가 디딜 수 있는
땅이 되어주마.

- 신사.
조금 적극적으로 노력해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합니다.

2020/06/08

꿈 속에서 헤매다 새벽 알람에 깼다.
‘피곤해...’
주저앉으려는 마음을 추스르며 몸을 일으킨다.

주섬주섬 옷을 대충 걸치고
문 밖을 나섰다.

‘다시 한 주 시작이야. 잘 부탁해.’
이렇게 다시 내 하루, 내 한 주가 시작되었다.

2020/06/04

아침 6시에 일어나기.
일어나 운동하기.
술은 금요일만 마시기.
새벽 1시 전에 잠들기.

간단하지만,
하루를 지키는 규칙.

- 신사.

2020/06/01

새로운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일을 하게 되겠죠.
그리고, 지금 껏 해왔던 것도
같이 해야 합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인 하루입니다.

2020/05/31

빛이 나는 사람이고 싶었다.
더 이상 빛을 내지 못 하는 지금.
그 꿈을 꿈꾸었던
17살 흔적이 아파온다.

2020/05/24

보여주지 못 한 것을
보지 못 한 사람들을 원망하지 말자.

내 능력이 미치지 못했으니,
내 잘못이다.

내 잘못으로 곁을 떠난 사람들이
생각나는 아픈 밤이다.

- 신사.
6월부터 새로운 환경.
잠시 동안 후퇴.
하지만, 포기하지 않아.

결국 난 그곳에 서 있을 거야.

2020/05/20

살아봅시다.
뭐 까짓 것 살아보면 답이 나오겠죠.

그 답이 내가 원한 답이 아니라면,
뭐 내가 잘못 산 것이겠죠.

그래도 일단,
살아봅시다.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나는 이 말을 계획이 쓸모 없다가 아니라,
계획은 항상 바뀐다라고 읽는다..
계획으로 시작하더라도, 목적지까지는 직선이 아니다.
의도치 않은 길로 빠지더라도 언제나 길을 수정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그렇게 길을 간다.

- 신사.

2020/05/17

빠르게 알게 된 만큼
나는 빠르게 잊혀졌다.

내 시간과 네 시간이
서로 다르게 흘렀더라.

언제 알아도
항상 아프다.
이 시차는.

- 신사.

2020/05/07

이성의 흐름과
의식의 흐름과
욕망의 흐름.

그 차이가
지금의 나를
괴롭힌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자기 최면이다.
내가 되고 싶은 존재를
끊임없이 이야기함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잃고 싶지 않음이다.

그런 와중에
같이 길을 걸을 이를
만나고 싶음이다.

나와 같이
길을 걷겠는가, 당신.

- 신사.
자기 반성이 없는 존재가 하는
비난은 항상 바깥으로 향한다.
욕망이 알코올을 타고 흐른다.
어디선가는 멈추고,
어디선가는 넘쳐흐른다.

넘쳐흐르는 그 욕망을
당신은 받을 수 있는가?

- 신사.

2020/05/03

나태해지는 마음을 붙잡아.
아직 갈 길이 멀어.

아직은 앉아 쉴 때가 아니야.

2020/05/01

...
너의 사랑이 아니라도
네가 나를 찾으면 너의 곁에
키를 낮춰 눕겠다고

잊혀지지 않으므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

그대여 난 기다릴 거예요
내 눈물의 편지 하늘에 닿으면
언젠가 그대 돌아오겠죠 내게로
난 믿을 거예요 눈물 모아
...

- 내 눈물모아
살아감은 시간을 내가 한 선택들로 채우는 것이다.

내가 하지 않은 선택들로 채워지는 시간들은
얼마나 불행할 것인가.

내가 선택하지 않은 상황 속이라도
기어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자.

이것만이 내가 온전히 나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게 삶을 살아가자.
너, 나, 우리.

2020/04/26

2020/04/23

이제 편히 쉬세요.

아침에 연락받고, 할머니께서 어릴 적 만들어주셨던 과자하고 인절미가 생각났어요.

웃는 모습도 생각나고.

편히 쉬세요.
나중에 뵐게요.

2020/04/19

살고 싶은 삶을 좇아가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무력감이 크다.
커튼을 닫아 어두컴컴한 방에서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았다.
그렇게 사흘 동안 어둠 안에 있었다.

그리고 오늘, 닫혀 있던 커튼을 열었다.
또 넘어지겠지만, 지금은 일어서야겠다.

- 신사.

2020/04/12

잠을 못 잔다. 아니. 자기 싫은건가?
메시지를 수없이 썼다 지운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상상만으론 위로 할 수가 없다.
그가 아닌 이상 완전히 공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지지한다.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다.

- 신사.

2020/03/28

2020/03/26

누군가를 믿으려면, 서로 나눈 사소한 약속들과 그것들을 어떻게 이행했는지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약속도 하지 않는 사람을 믿을 근거는 없다.
믿음은 그(그녀)가 한 말이 지켜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다.

함부로 약속을 하지 않는 것과 어떤 약속도 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
조용하다.
주위도.
마음도.

좋은건가?

2020/03/25

관계를 시작하면, 이름을 줍니다
당신을 벗어나서 나에게 속한 증표로.
개인적으로는 수시로 부르게 되는 이름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은 당신이 내 세상에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당신을 알고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이름을 주고 싶습니다.

- 신사.
약속한 것만 지키면 돼.
그렇게 하면 되는거야.

그러니 함부로
약속을 하지 말자.
기분 나쁜 꿈에 자다 깬 새벽.

2020/03/20

이 기분 나쁜 무기력함.
매일 저항하지만, 점점 깊은 곳으로 끌려 들어간다.
가라앉는다.
괴롭히고 싶다.

- 신사.

2020/03/19

생각해보면, 지배할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것. 욕심이다. 지금 나에겐.
.
.
.
.
.
.
.
.
.
.
그래도.......

- 신사.

2020/03/13

기르고 싶습니다.

- 신사.
조금 외롭습니다.
나는 관계 맺는 것이 결승점이 아닌
새로운 목적을 위한 시작점이기를 바랍니다.

관계를 맺는 것은
그대에게서 삶에 대한 지지를 받으며
그대 삶을 지지하기 위함입니다.
하나의 삶으로 동행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관계 자체가 목적인 삶이
얼마나 허무한지
살아온 시간에서 배웠습니다.

- 신사.

2020/03/12

내 지배로 네가 위안을 받고,
네 복종으로 내가 위안을 받는다.

그렇게 서로에게 위안이 되자.

- 신사.

2020/03/07

당신이 나를 욕망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이 내 지배를 욕망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복종을 욕망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이 같이 늙어가는 것을 욕망하기를 소망합니다.

- 신사.

2020/03/04

외돌토리

매인 데도 없고 의지할 데도 없는 홀몸.
시간을 버리고 있다.
외로움에,
홀로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해서
시간을 버리고 있다.
쉽게 잠들 지 못한다.

2020/02/29

고통스러워 하는,
어쩔 줄 모르는,
부끄러워 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신사.
나는 어떤 존재인가?

2020/02/26

나를 이해하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 싶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

길을 잃다......
오늘은 애니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밤을 보내야겠다.

2020/02/18

관계를 꿈꾸다.

- 신사.
올라오는 욕구와 안타까운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뒤섞인 어지러운 밤.

2020/02/16

술을 마시고 싶은 밤이다.
이럴 때, 술 마시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금주 기간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
겨울 막바지에야 이렇게 눈이 오는구나.
유난히 따뜻했던 이번 겨울에.
모두 추위가 어디 갔는 지 의아해했던 이번 겨울에.
겨울 자신이 존재했음을 증명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이렇게 오는구나.
몸이 아파 자꾸 잠에서 깬다.

2020/02/15

2020/02/14

발을 딛고 있는 곳이 위태롭다면,
중심을 잡는 데 에너지를 사용하느라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하지만 단단한 땅이라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에너지를 집중 할 수 있다.

내게 안정감은 그런 것이다.
안정감 위에 한 발씩 나아가고 싶은 것이다

그런 안정감을 주고 받고 싶은 것이다.

- 신사.
기대고 싶다.

- 신사.
가고 있는 길에 대한 지지와 응원.

내 소유인 존재가 보내는 지지와 응원이
가끔 필요하다.

혼자 가고 있는 이 길에 대해
가끔 의문이 들 때.

그렇게 길을 같이 걸어가는 상상을 한다.

- 신사.

2020/02/11

오늘은 밤을 새야겠다.
내가 내민 collar를 네 목에 걸어,
나와 네 삶을 연결해.

혼란스러운 바다에서 잃어버리지 않게.
거친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 신사.
운동을 하고 오니 그래도 기분이 좀 나아졌다.
내 욕망이 네 욕망을 먹어,
내 욕망이 곧 네 욕망이 돼.

- 신사.
아침에 눈을 떴는데 기분이 좋지 않다.
뭐지. 보통 잠자고 일어나면 나쁜 기분도 좋아졌는데.
시작이 나쁘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운동이나 가야겠다.

2020/02/10

매일 네 삶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준다.
그런 결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네 삶을 바꾼다.

- 신사.
운동 가기 전 커피 한 잔.
완성된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을 가지고 싶다.

- 신사.

2020/02/09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내 곁에서 내 에너지를 먹고 살아.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줄 테니.

그렇게 살아.

- 신사.
정적인 오르가즘 콘트롤에 대한 욕구

- 신사.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심심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 가급적 국립국어원에서 검색을 해보는 편입니다.
말로는 익숙하나, 글로는 익숙하지 않는 단어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이 시간이 좋다.
늦게 잠들 것 같은 밤.

2020/02/08

너를 보여주렴.
너를 보고 다듬을 수 있게.

너를 주렴.
너를 가져 다스릴 수 있게.

- 신사.
그렇게 좋은 방법 같지는 않아.
이야기를 듣고, 의도를 파악하고 반응을 해야 하는데,
이야기를 끊고, 의도를 추측하고 반응을 바로 보인다.
그곳에는 대화는 사라지고, 침묵만 남는다.

좋지 않은 것은 항상 중간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나중에야 알게된다.
그럴 때마다 매번 다짐하는 마음.
내 가치관과 내가 주는 규칙 위에
너는 새로 피어나렴.

이전에 너와 다르고,
나와 다르나,
나와 같은.

- 신사.
고프다.

- 신사.

2020/02/07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습니다.
쓰레기통이 없을 때, 대부분 제 주머니/가방에 쓰레기를 넣고 다닙니다.

- 신사.
평범한 세상에서
평범하지 않은 관계를 만듭니다.

평범하지 않은 관계가
'나'와 '너'를 채웁니다.

- 신사.
내가 만드는 세상에
네가 살아가는 것.

내가 꾸는 꿈.

- 신사.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고,
그 와중에 심심하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
맛있는 우동을 먹었다.

2020/02/06

왜 내 지배를 받으려고 하는가?
왜 내 가학을 받으려고 하는가?

네게 묻다.

- 신사.
가학하고 싶은 새벽...

- 신사.

2020/02/05

바꿀 수 있는, 바꿀 수 없는 것
할 수 있는, 하지 못 하는 것
자신을 지키고 싶으면 분리하는 일부터

바꿀 수 없는, 할 수 없는 것들이 주는 나쁜 감정들을 분리하고
바꿀 수 있는, 할 수 있는 것들에서 좋은 감정들을 얻는다.

"내 지배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좋은 감정을 얻길..."

- 신사.

2020/02/03

본성(本性) [명사]
사람이 본디부터 가진 성질.

"내 본성은 지배를 원한다.
네 본성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 신사.
개인적인 일지는 예전부터 작성을 해왔었고, 계속 작성을 할 테지만, 이 곳에 한 달 동안 올려 보니, 공개 범위에 한계가 있었다. 꽤 반복적인 삶을 살고 있어, 작성을 계속 한다고해도 이전에 적은 내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하다.
그래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2020년 2월 2일
해야 할 일 2개 중 1개 진행, 계획에 없던 일 2개 진행
작업 중 받은 스트레스로 하루가 영향을 많이 받은 날.
가끔 하나의 감정을 하나에서 끝내지 못 하는 문제가 있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외부 상황이 나를 흔들지 못 하게 하자.
내가 관리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2020/02/02

갑자기 모든 게 다 재미없어졌다.
연결되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연락을 자주 합니다.
연락이 오면 빨리 답장을 하는 편입니다.

- 신사.
술이 한 잔 마시고 싶은 밤이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을 때,
과하다 싶게 다가갈 때가 있다.
아마 내 마음이 느끼는 조급함이나 답답함 때문일게다.
이렇게 내가 느끼는 것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무엇을 느끼는가다.
나에게 손을 내밀 때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며칠 전에 다친 새끼 손가락의 상처가 아물었다.
상처가 있을 때는 계속 통증으로 신경을 쓰게 하더니,
지금 보니 언제 나았는지도 모르게 나았다.
몸이 이렇게 열심이다.
나도 모르게 내 아픈 곳을 낫게 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 몸이 나를 낫게 할 때까지 시간을 좀 주자.

- 지금 아픈 모든 분들께.
2020년 2월 1일
해야 할 일 4개 중 4개 수행

한 주의 마지막이면서 한 달의 시작인 하루.
2월의 계획을 일정표에 정리를 했다. 매주, 매일 반복해야 하는 것들로 채운 하루들.

2월에 읽을 책은 '넛지', 1월에 읽은 책과 연결이 되어 읽은 책이지만 다시 읽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 달을 가자.

2020/02/01

저녁을 먹고 쉬는 중입니다.
이끌고자 하는 사람은
그가 만들고자 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누구보다 그리는 미래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따를 수 있다.
지금은 없는 곳에 가자고 해도 같이 갈 수 있다.

자기가 가야 할 곳이 어떤 곳인지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군가를 이끌 자격이 없다.

- 신사.
오늘은 냉장고 채소들을 소비할 겸 카레를 만들어 먹어야겠다.

2020/01/31

2020년 1월 31일
1월 마지막 날.
갑자기 하루 일과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슬럼프 아닌 슬럼프.

그래서, 오늘은 내 하루를 내가 망쳤다.
정말 아무 것도 않고 누워만 있었다.

기분이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후회는 없다.
내일부터 다시 일어나 가자.

혼자 가는 길이지만, 포기하지 말자.
그래서 난 오늘 내 하루를 망치기로 결정했다.

- 신사.
오늘 나의 하루를 망치고 싶어졌다.

- 신사.

2020/01/30

2020년 1월 30일
해야 할 일 5개 중 4개 수행.

사전에 약속 되어 있던 일정으로 하루를 부지런히 보냈다..
평소보다 1, 2시간 일찍 하루를 시작했고.

일정을 소화하면서, 오랜만에 지인들도 만난 하루였다.
1개의 일을 하지 못 했지만, 그 이상의 것을 지인들로부터 얻은 하루였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죠.

들을 준비가 안 된 사람 조언을 안 듣는 사람에게는 하지 말라고.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들은 걸까요?
그는 그런 조언들을 왜 그렇게 안 따랐을까요.

이유가 있다는 걸 우리는 무시해요.

내가 조언했다는 것만 중요하니까.

난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 신사.
상대방이 조언을 듣지 않는다고 화내지 말아요.
조언은 말 그대로 참고하라고 해주는거죠.

조언을 듣지 않는다고 화내는 것은
내 결정을 따르지 않는다고 화내는 꼴이에요.

그 사람의 결정, 인생 어느 것도 책임지지 못 하면서 결정을 강요하지 말아요.

- 신사.
그런 것 있죠.
답을 이미 아는데 조언을 얻고 싶은 경우.
그 땐, 내 생각에 확신을 얻고 싶은 경우가 많아요.

혹시 누군가 그렇게 조언을 구한다면,
이렇게 말해주세요.

어떻게 결정하든 난 네 생각을 지지해.
난 네 곁에 있을거야.

그에게는 정말 중요한 결정이었을 수 있어요.

- 신사.
2020년 1월 29일
해야 할 일 6개 중 2개 수행, 일정에 없던 것 1개 수행.

어제 모임과 새벽 잠자리로 하루를 늦게 시작.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서, 일정을 수정하고, 오늘 하루는 가볍게 책을 읽는 것만 진행.

그러다 다시 자다깨다를 반복했지만.

내일은 외부 일정으로 아침부터 바쁠 예정.

2020/01/29

하루를 관리하는 목적은 분명하다.
오늘이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의미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모르고, 하루를 관리하면 결국 이것을 했는지, 안 했는지 같은 지엽적인 것에 매몰된다.
왜 그것을 하고자 했는가?
우리는 이 질문에 항상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관리는 그런 것이다.

- 신사.

2020/01/28

프로필에 생활관리라고 써놓은 분들은 꿈꾸는 삶을 위해 살고, 자기가 산 하루를 반성하고, 더 낳은 내일을 기대하는 분들인지 모르겠네.

생활을 관리한다는 것은 그가 꾸는 꿈, 목표를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뭐, 받아드리는 사람이 그게 아닌 정도로 충분하다면 할 말이 없고.

- 신사.
2020년 1월 28일
해야 할 일 8개 중 7개 수행

오전에 갑자기 온 연락. 그렇게 생각지도 않은 저녁 약속이 잡혔다.
해야 할 일이 많아 저녁 약속 시간에 맞추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그럭저럭 한 가지 일을 빼놓고는 진행 완료.
나머지 일은 주말 동안 하게 되겠지만. 어쨌든 좋은 하루였다.
자신을 맡기는 사람을 찾는 것인데.
왜 그렇게 급할까.
왜 그렇게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는지만 궁금해할까.

내가 궁금하지는 않나?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꿈꾸는지,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지.

그런 것을 궁금해주는 사람이 오면 좋겠다.
디엠이나 오픈카톡에 예의가 없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자기에게 필요한 질문-특히 플레이 위주의-만 한다는 것.
원하는 대답을 못 했을 때, 이들은 예외없이 인사없이 나가버렸다.

이들을 보면 내 20대가 떠오른다. 욕망만 가득차 있던 그 시절. 사람보다 내 욕망이 중요했던 시절.
배송 시간이 길지만,
해외에서 사니, 국내 성인몰의 1/3 가격.
왜 이리 비싼거니.
브랜드가 정확히 표시 안 되어 있어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유사 모양, 광고 제품을 가격비교하면 대충 3배 차이.
$25에 파는 걸 국내는 7~9만원.
앞으로는 직구하기로.
어쨌든 오늘 하나 도착. 나머지도 어서 오렴.

2020/01/27

2020년 1월 27일
해야 할 일 6개 중 6개 수행

4시간의 수면. 그래도 하루 잘 버텼다.
마지막 하나의 일에 집중력이 좀 떨어졌지만, 어쨌든 진도는 나아갔다. 어제 있던 문제는 기본적으로 수정했으니까.

오늘은 여기서 하루 마무리.
커피 한 잔 마시고, 운동을 가야겠다.

연휴의 마지막이기보다는 한 주의 시작인 오늘.
결국 이 시간까지 잠 못 들었다.
나와의 관계에서는 남녀 간의 애정 그 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딱히 어떤 감정인지 말하기는 힘들지만.

같이 걸어가는 동료 그 이상 무엇인가.
애정을 넘는 그 어떤 것.

남녀 간의 애정은 식으면,
관계가 끝나는게 슬퍼.

- 신사.

2020/01/26

트위터에 존재하는 수많은 여자와 관계를 맺은 네임드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그 때마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난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단순한 쾌락인가.
아니면, 내 가치관인가.

그렇게,
나와 상관없는 욕심을
지운다.

- 신사.
내 가장 큰 욕구는 성장입니다.
서로의 관계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

욕구만으로 만들어진 관계는
서로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나는 당신을 성장시키길 원합니다.
당신 때문에 내가 성장하길 원합니다.

이것은 나이가 들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신사.
내 죽은 나무에 새로운 싹을 틔우고 싶다.
언제 다시 싹을 틔울지는 모르겠지만,
희망을 놓지 않는다.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야. 더 이상 나아질 수 없지.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다시 발견하게 될 거야."

- 신사.
2020년 1월 26일
해야 할 일 1개 중 1개, 일정에 없던 1개 수행함

어제 문제가 있던 것은 오늘 작업으로 수행함. 오늘 새로운 부분을 진행하다 다른 문제가 생김. 이건 내일부터 해결 할 예정.
감정적으로 큰 기복이 없는 하루를 보냈음.

다음 주를 위한 괜찮은 마무리를 한 하루.
다른 사람에게 못을 박고, 미안하다며 그 못을 빼준다고 해도,
못이 박혔던 구멍은 계속 그 마음에 남는다.
그 구멍은 메우지 못 한다는 것을 어린 시절 나는 몰랐었다.
아니, 지금도 순간 순간 잊고 있다.
그러니, 그렇게 사람들에게 못을 박는 것이겠지.
어리석다. 내가.
우리가.

- 신사.
우연이 겹치니 뭔가 음모가 있다라는 분위기를 내는 글이 있던데.
아무리 기막힌 운이 있어도 로또를 사지 않았다면, 로또에 당첨을 기대하지 않지. 로또를 사는 행위가 있어야 비로소 그 운이 작동을 하는 것이고.

이것을 모르면 언제나 일어나는 일에 대해 항상 주변 탓만 할 수 밖에 없어.

- 신사
자연스럽게
원래 있었던 사람처럼

그렇게 당연하게
너를 지배하고 싶다.

다른 이유가 필요없이,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존재하고 싶다.

- 신사.
매주, 매일 규칙적인 활동을 의식적으로 할당해서 수행하고,
그 외의 시간은 계획을 세운 일들을 위해 사용한다.

매일 반복적이고, 계속 수정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지만,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 해나가야 한다.

내 의지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매일 나를 점검한다.

- 신사
2020년 1월 25일
해야 할 일 5개 중 5개 수행

어제 연기한 작업들을 마무리한 하루.
설 연휴 덕에 마음이 좀 느슨해진 부분이 있었음.
오후에 목록 점검과 함께 작업 진행.

프로젝트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으나, 아직 해결 방안을 찾지 못 함. 조금 더 시간을 들여야 함. 내일 다시 볼 예정

2020/01/25

2020년 1월 24일
해야 할 일 6개 중 3개 수행

어제 새벽까지 가진 모임의 여파로 해야 할 목록 조정.
아무 것도 하기 싫은 하루였으나, 꾸역꾸역 작업 진행

2020/01/24

2020년 1월 23일
해야 할 일 6개 중 6개 수행

저녁 약속이 있어서 아침부터 할 일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했던 하루.
아침부터 서두른 덕분에 약속 전에 대부분의 일을 끝냄.

오랜만에 만난 형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던 저녁.

2020/01/23

내 것에게 기준이 될 수 있는 삶을 직접 살아가는 것.
그래서, 나아지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

- 신사.
2020년 1월 22일
해야 할 일 6개 중 6개 수행

해야 할 것들을 진행한 무난한 하루.
저녁에 조촐한 자축의 의미로 막걸리를 마셨음.

나에게 건배.

2020/01/22

가치관
- 삶이나 어떤 대상에 대해 무엇이 좋고,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관점.

"내가 사는 세상에서 살기 위해선 내 가치관을 네가 배워야 해.
이 곳에선 그것이 곧 법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옳다고 판단하는 것을 해야 해.
그렇게 내 지배를 받는 거야."

- 신사.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그리워합니다.

- 신사.
2020년 1월 21일
해야 할 일 6개 중 6개, 일정에 없던 일 1개 수행

어제 작업 중 생겼던 문제를 해결.
오늘은 내 감정이 롤러코스트처럼 오르락내리락 한 하루다.
감정과 욕구를 다스리지 못 하고, 순간순간 휩쓸려버린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노력.
매번 넘어지고, 매번 일어난다.

나아가자.

2020/01/21

오늘은 더 이상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컴퓨터를 껐었으나, 지금 다시 컴퓨터 앞에 앉은 나.

하기 싫어도 조금이라도 가자.
해야 할 일이 하나 남아있는데,
오늘은 더 이상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그렇게 하고 싶은 저녁이다.
매일 넘어지고,
매일 일어난다.
가고 싶은 곳이 있기 때문에.

그런 나와 함께 가자.

- 신사.
전체로 볼 때, 회색으로 보이는
제 머리카락들을 좋아합니다.

- 신사
상대방이 한 말과 행동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억지로 찾으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믿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제 행동과 말에 의도를 숨기지 않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 신사.

2020/01/20

약속 지키기.
꾸준함 보여주기.
일상을 궁금해하기.
항상 있던 곳에 있어주기.

내가 내 것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

- 신사.
2020년 1월 20일
해야 할 일 7개 중 7개 수행

밑도 끝도 없는 무기력감 때문에 진도를 많이 나가지는 못 했지만, 조금이라도 진행하기 위해 억지로 움직인 하루였다.

매일 매일이 나아가기 위한 도전이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늦은 하루를 시작하자.
대화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 신사.

2020/01/19

2020년 1월 19일
해야 할 일 1개 중 1개 수행

갑작스러운 소식에 지방에 다녀온 하루.
어제 연기한 작업을 지방에서 올라와서 마무리함.

오늘은 생각과 가학욕과 지배욕이 복잡하게 엉켜있는 밤이다.

내일부터 또 힘내서 가보자.
죽음을 배웅했습니다.
내 곁에 항상 죽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살기를 원합니다.
죽음을 배웅하러 가는 중입니다.
밤사이 눈이 왔나보군요.
그늘 진 곳에 쌓인 눈이 꽤 많습니다.

오늘은 겨울 같습니다.

- 신사.
사람과 대화가 그리운 새벽입니다.

- 신사.

2020/01/18

2020년 1월 18일
해야 할 일 2개 중 1개 수행

어제 스케치한 내용을 구체화 하는 작업 진행.
오늘 한 작업을 바탕으로 다음 주부터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 예정.

오늘 했어야 하는 1가지는 내일 작업으로 연기.
이번 주는 밀린 작업을 보충하지 못 한 것들이 있음.
이 부분은 스스로 반성이 필요함
2020년 1월 17일
해야 할 일 6개 중 0개 수행

어제 몸이 안 좋았던 후유증으로 시작한 하루.
감기 기운은 사라졌지만, 다리 통증이 계속 남아 있어서 힘들었던 하루. 결국, 오늘은 반강제 휴식을 취함.

해야 할 일 중 1가지를 스케치만 하고 마무리.
내일 스케치 한 것을 구체화 할 예정.

2020/01/16

2020년 1월 16일
해야 할 일 6개 중 6개 수행

무난한 하루를 보냈으나, 저녁이후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감기가 오려고 하는 듯 하다.

운동의 휴유증도 조금 가지고 있고.
내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아프지 않길.
오늘은 두부김치를 해먹어야겠다.
너를 내 욕망대로 쓰다.
네 마음에 내 생각을 쓰다.

나는 너를 쓰고 싶다.

- 신사.

2020/01/15

생각이 많은 불면의 밤.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는 작업은 지루하다.
듣고 싶은 목소리보다는
잡음을 더 많이 듣게 되는.

하지만, 안테나를 올리고,
방향을 맞추고,
주파수를 변경하는 노력이 없이는

서로가 원하는 채널을 열지 못 한다.

그리고, 채널을 열지 못 한 마음은
그렇게 어긋날 것이다.

- 신사.
2020년 1월 15일
해야 할 일 9개 중 9개 수행.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하루.
충실히 보낸 하루는 나에게 작은 만족감을 선물한다.

하지만, 종일 혼자 있는 외로움은 이런 작은 만족감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

오늘은 일찍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일찍 잘 수 있을까?
구차한 변명이나 핑계가 없어도
자신의 욕망을 온전히 보일 수 있는 관계는
얼마나 좋은가?

"내가 그렇게 하기를 원해"

- 신사.

2020/01/14

2020년 1월 14일
해야 할 일 6개 중 1개 수행. 5개 토요일로 연기

어제의 과음으로 오늘은 휴식을 선택한 날.
그렇게 멍하니 보내다가, 오늘 꼭 처리해야 했던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여유있게 보내다 하루 마감 2시간 전에 깨닫다니 하루의 마무리가 좋지 않다.
2020년 1월 13일
해야 할 일 11개 중 10개 수행

저녁 약속이 있어서 1개를 수행하지 못 함.
긴 음주와 친목의 시간.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

2020/01/12

2020년 1월 12일
해야 할 일 2개 중 2개 수행.

일정 하나를 소화하고, 책을 읽고 해야 할 일을 마치고, 휴식.
다음 주 계획 작성 및 점검으로 하루 마무리.

나름 기분 전환되고 그랬던 하루.
2020년 1월 11일
해야 할 일 5개 중 3개 수행. 나머지는 내일로 일정 변경.

이번 주의 계획한 것 중에 하지 못 한 것을 오늘과 내일로 나누어 일정 추가했다. 주말은 이렇게 부족한 시간 보충이나 휴식으로 사용 중이다.

간단한 음주로 하루 마무리.

2020/01/10

2020년 1월 10일
해야 할 일 8개 모두 진행

단지,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지, 문장이 쉽게 안 들어와서 좀 힘들었다.

진행 프로젝트에서는 막힌 부분이 생겨 일단, 문의를 해놓은 상황.
이게 풀리지 않으면 꽤 돌아가야 할 듯 해서 찜찜하다.

전체적으로 크게 동요없던 날.

2020/01/09

2020년 1월 9일
해야 할 일 6개 모두 진행

계획대로 하루를 보낸 날.
프로젝트 관련해서 조금 더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것 정도가 아쉬운 하루.

기록을 위해 매일 하루를 회고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배, 복종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관계를 갈망합니다.

- 신사.
지배 복종 관계에 기반을 둔 모든 행위들을 좋아합니다.
작은 내 심부름을 수행하는 것 조차
복종을 볼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 신사.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늘은 어제와 다른 하루를 살아보겠다 다짐하는 중.

2020/01/08

2020년 1월 8일
해야 할 일 6개 중 3개 진행 (나머지 일정 변경)

보통 아침에 운동으로 정신을 차리는데, 오늘은 이상한 것에 정신을 팔려 내내 무기력했음.
억지로 몸을 추스려 늦은 운동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해, 간단히 책 읽는 것만 마무리.

간혹 나오는 이 무기력감은 정말 극복이 안 된다.
내 지배를 보였으니,
네 복종을 보여주렴.

네 복종은 무엇인가?

- 신사.
내 지배가 네 행복이길.
네 복종이 내 동력이길.

- 신사.
사용하다 - 일정한 목적이나 기능에 맞게 쓰다.

나는 나를 위해 너를 사용하고 싶다.

- 신사.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 신사.

2020/01/07

그렇게 활동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조용한 사람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 신사.
2020년 1월 7일
해야 할 일 8개 중 7개 진행. (외부요인 미진행)

비오는 날을 핑계로 하루를 늦게 시작함.
등이 좀 아프긴 했지만, 운동 빠지지 않았음.

매일이 꽤 반복적인 일상.
계획하고, 실행하고, 수정한다의 반복.

신규 프로젝트 순항 중.
항상 내 손에 들려있는 전화기.
언제든지 열어 볼 수 있는.

이 전화기와 같이 네 몸과 마음을
내 손 안에 가지고 싶다.

- 신사.
오늘 저녁은 어제 끓인 찌개와 소주.

비가 오니 좋군요.
어릴 적 할머니 댁 마당의 흙냄새.
예전에 살던 골목길이 젖기 시작할 때의 냄새.

따뜻하게 마셨던 커피와 꽃차의 냄새.

이렇게 비가 오는 날 떠오르는 냄새들

- 신사.
내 길로 들어오렴
같이 가자.

- 신사.
모든 것이 차분해지는 듯한
비 오는 날을 좋아합니다.

모두 평온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신사.

2020/01/06

2020년 1월 6일
해야 할 일 6개 중 5개 진행. (1개는 외부 요인으로 진행 하지 못 함)

지식 습득과 취미를 위해 책 읽기와 캐릭터 그리기를 추가
거의 20년 만에 선을 긋는데, 이렇게 어렵다니..열심히 해야겠음.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큰 무리 없이 진행 하고 있음
맥주 한 잔을 마실까 고민 중.
네 꿈을 알려주렴.
그 길에 동행을 해주마.

- 신사.
어떤 분들에게는
전 무척 재미없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 신사.

2020/01/05

계획에 포함 못한 일들도 우선 순위를 정해서 목록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계획한 일들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게 되었을 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이것에서 다음 해야 할 것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는 나와 내 것의 하루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신사
2020년 1월 5일

지나간 주의 보충과 다가올 주를 계획함.

2020/01/04

2020년 1월 4일

어제의 등 통증으로 하루를 늦게 시작한 날.
주말과 통증의 핑계로 늦게 시작했지만,
해야 할 일들을 그럭저럭 한 것으로 만족한 하루.

가끔,
평생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 온 누군가에게
내 생각과 가치관대로 지배하고 싶다는 욕망이
과연 실현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들곤 한다.

- 신사.
담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술을 좋아합니다.

- 신사.
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신사.

2020/01/03

2020년 1월 3일

이것저것 생각들이 떠올라 잠을 자지 못 함.
그 덕분에 하루를 일찍 시작.

덕분에 매일 해야 할 일을 일찍 완료.
읽을 책도 골랐고.

이번 달부터 새로 들어가는 프로젝트의 기초 작업 완료.
등이 아프다. 오늘 자세도 나쁘지 않았는데.

하고 싶은 것들과
해야 하는 것들과
했어야 하는 것들이
어지럽게 떠다녔던 밤.
결국,
잠자기를 포기하고
커피를 탔다.

- 신사.
2020년 1월 2일

해야 할 일들 수행 완료.
아직 읽을 책을 찾지 못 했다.
내일 해야 할 일에 책 검색을 추가.

높은 목표는 현재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게 하여, 평소라면 하지 않을 것들을 찾기 위함이다.

높은 목표를 꾸준히 인식하고, 달성할 방법을 찾자.

[Sharpen the Saw]

내 게으름에 긴장을,
내 목표에 응원을 위한 음성 로그

2020/01/02

2020/01/01

새해 첫 빨래가 끝났으니, 이제 밥을 해보자.
나무가 되고 싶었다.
새들이 지친 날개를 쉴 수 있는.
그러다 베이면,
누군가 앉아 쉴 수 있는
그루터기이고자 했다.

하지만 지금은 잎도
피우지 못 하는 고목일 뿐이다.

이렇게 될 줄을
젊은 날의 나는 몰랐다.

- 신사.
숫자가 바뀌었다고
갑자기 모든 것이 바뀌지 않아요.

삶은 매일의 결과가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희망을 가질 수는 있지만,
지금의 내가 어제의 내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으면
희망은 망상이 될 거에요.

- 어제의 신사가 오늘의 신사에게.